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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한 뚝섬역. 시작 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뭐할까 해서 봤는데 근사한 카페가 보이길래 이 곳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3층 건물인데 모두 통유리. 2,3층은 사무실로 쓰이는 듯 했다. 일단 시선을 사로 잡는 외관이 합격! 심지어 이날 집에서 모카포트로 진하게 내린 커피를 두잔이나 마시고 와서 전~혀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았는데, 굳이 나로 하여금 커피를 마시게 한 이유가 있으니... 바로 플랫 화이트가 메뉴에 있었기 때문이다!!
멜번의 카페가 물씬 생각나는 인테리어. 공부하러 올때 자주 이용해야겠구만.
플랫 화이트. 간만에 예쁜 라떼 아트에 기분이 좋아져서 인증사진 한방 부터 찍고. 커피는 물론 맛이 괜찮다. 반쯤 먹으면서 이거 뭔가 기분 좋은 담배맛이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원두의 맛을 표현할때 smokey 하다는 표현을 이런 맛에 쓰는 건가? 라는 생각에 왠지 묘하게 더 기분이 좋았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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