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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149

[멜번여행] 33. The last day 08 May 2017그리고 마지막 날. 10시 30분 출발 비행기였기에 3시간전인 7시 30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했다. 그래서 아침일찍부터 부산스럽게 준비를 해서 공항으로 떠났다. 왜인지 모르게 차가 막혀서, 예상한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내가 서둘렀기에 망정이지 30분이면 간다는 멜번놈 말 들었다가는 큰일 날뻔 했다. 그렇게 우리는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조금도 서운해하지 않는 멜번놈 때문에 내가 서운할뻔 했다. 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도 멜번놈이 다시 돌아갈때 별로 아쉬워하는 내색을 비추거나 하지 않았다. 되려 홀가분했.. 던 것같다. 흠, 요놈도 그렇겠군. 그리고 거지 같은 콴타스...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없어서, 체크인을 위해 기나긴 줄 속에서 한.. 2017. 6. 8.
[멜번여행] 32. The day before 07 May 2017 떠나기 전날. 지난 밤 과음으로 인해 나와 멜번놈은 파죽(?)이 되어 있었다. 영화 거지 같다고 멜번놈이 신나게 병을 딸때 내가 말렸어야 했는데... ㅋㅋㅋ 계속 머리가 아프다고 징징 거리는 놈을 데리고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2017/06/08 - [Siesta/2017 Australia] - [멜번여행] 30. Auction Room그렇게 마지막 근사한 아침을 먹고. 그리고 시티로 매니저님을 만나러 갔다. 원래는 걸어가려고 했는데 멜번놈이 차 태워줘서 엄청 빨리, 그리고 편안히 왔다.약속 장소는 빅토리아 도서관. 캬, 오랜만이구나. 내가 있던 일년 내내 공사중이더니 드디어 공사가 끝났나보다. 기다리고 있었더니 어떤 남자가 이걸 주면서 엄청 설명해준다. 그리고 언제든지 오라고. 으.. 2017. 6. 7.
[멜번여행] 31. Koko black 여기 Koko black 이라는 곳이 그렇게나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난 1년동안 멜번에 있으면서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ㅋㅋㅋ 남이 최고래도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 거 ㅋㅋㅋㅋ 이번에 다시 멜번을 방문하고서야, 그것도 매니저님이 안내해줘서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역시 관광객이어야 오게 되는구만. 하하핫. (이건 마치 서울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63빌딩 한 번 안가본 것과 같은 것이랄까. ㅋㅋㅋ 아 이참에 63빌딩이나 한 번 다녀와야겠다) 멜번 시티의 로얄 아케이드 안에 있었다. (체인이라 그 외에도 있다고 한다) 분명 이 곳을 많이 지나쳤는데 왜 여기는 한 번도 눈길을 돌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항상 관광객들만 이 안에 있어서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 같다. ㅎㅎ 뭐.. 2017. 6. 6.
[멜번여행] 30. Auction Rooms 진짜 간만에 온 Auction room. 멜번에 있을때는 그렇게나 카페를 싸돌아다녔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내가 좋아하던 카페를 딱 한 곳만 방문했다. 2015/11/24 - [나이 서른에호주워킹홀리데이/Coffee] - Auction Room2014/12/18 - [나이 서른에호주워킹홀리데이/Coffee] - Auction Rooms 원래는 매니저님이랑 오려고 했는데, 전날 과음하고 헤롱대는 멜번놈을 위하여 함께 방문했다. 마지막 날 아침식사준비에서 해방시켜주마~ ㅎㅎ여전한 옥션룸. 한국인들이 꽤 많아서 놀랬다. 시티 돌아다니면서 만났던 한국인보다 이 곳에서 만난 한국인이 더 많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래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다.플랫 화이트. 진짜 ..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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