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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5 Australia18

Sydney City 요건 그냥 꼽사리로, 시드니에 갔을때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시티를 찍었던 사진들. 위엄의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게 뭐라고 시큰둥해 했던 오페라 하우스. 하지만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감동적인 건축물이다.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있는 공원. 산책하기 참 좋다. 그래서인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 죄다 뛰고 있다. 사람들도 한 번 찍어보고. 정말이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자유롭고 개성있는 옷차림. 이래서 좋다. 건물들도 한 번 찍어보고. 확실히 멜번보다 더욱 붐벼서 그런지 빌딩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간판이 예뻐서 한 번 또 찍어보고. 빌딩숲. 시드니는 하도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막상 갔을때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되려 브리즈번이 기대를 앉.. 2016. 1. 26.
Uluru Camping tour 3 울룰루 투어의 마지막 날. 이 날의 일정은 울룰루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 날보다 더 빠른 기상시간임에도 다들 울룰루에서의 선셋을 놓치지 않으려고 칼같이 일어났다. 나만 뒤척인 것은 아닌 모양인 것이, 베일리가 일어나기 전에 나를 포함하여 몇명이 사부작사부작 거리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제 막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색이 너무 고와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태양. 생각보다 해가 빠른 속도로 떠오르기에 깜짝 놀랬다. 금방 떠오르는 태양. 반대편 풍경도 붉은 해에 물들어 함께 붉게 변했다. 그리고 맛있는 아침식사. 카메라 들이대니깐 해맑게 웃는 사라. ㅋㅋㅋㅋ 넘 좋아. 아침 식사후 시작 된 울룰루 투어. 울룰루의 밖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베일리는 쉬고 우리끼리.. 2016. 1. 25.
Uluru Camping tour 2 둘째날 아침. 씻지도 못 한채 잠이 들어서였는지, 다들 벌떡벌떡 일어났다. 아침에는 캠핑장으로 바로 이동하여 샤워타임을 갖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 다들 재빠른 준비 및 탑승 ㅋㅋ 그리고 울루루 리조트 옆에 위치해 있는 캠핑장. 다들 산뜻한 샤워를 마치고 기분 좋은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베일리가 준비해둔 아침을 먹는 동안, 베일리는 1박 2일 투어를 신청하여 둘째날부터 우리와 합류하는 노르웨이 여성 4명을 픽업해서 왔다. 네명 모두 여자인 것을 보게 된 노르웨이에서 온 크리스티나는 당연히 여자일 줄 알았다고 한다. 왜 그렇냐고 물었더니 남자라면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을 거라며 남자 목소리를 흉내내며 이렇게 이야길 한다. "I'm a man! I'will buy a car for road tri.. 2016. 1. 24.
Uluru Camping tour 1 2박 3일의 울룰루 캠핑 투어. 호주 여행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이 아닐까 싶다. 예전 남미에서 했던 2박 3일 유우니 투어 생각도 스멀스멀 나고..+_+ 너무 즐거웠다. 첫째날 아침일찍부터 달려온 킹스캐년. 붉으스름한 바위산들이 위협적(?)이다. 전체적인 지도. 그리고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던 트랙킹. 10월이라 한 여름이 아닌데도 정말이지 덥고 힘이 들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지열. 붉은색 땅이 야속하기까지 했다. 체력하나는 자신있는 나인데,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계속 뒤로 처지기만 했다.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숨도 가쁘고. 이러다 나 죽는건가 싶을 정도로 ㅠ_ㅠ 하지만 그럴리 없지..-_- 내가 얼마나 튼튼한데. 되려 나보다 연세 있으신 분들이 죄다 중도포기하였다. 난 적응기간이 필요해서 .. 201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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