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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5 Australia18

Melbourne Grampians National Park 2 캠핑의 둘째날. 이날은 Grampians National Park 의 전망을 볼 수 있는 발코니와 맥켄지 워터폴을 볼 계획이었다. 이 더운 날씨에(햇살이 장난 아니었다, 이날 돌아 다닌 것 만으로도 새까맣게 탔다. 다음날 카페에 웨이지 받으러 갔을때 애들이 보고 탔다고..-_-;;) 하이킹이라도 하면 어떻게 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하이킹 할 필요는 없었다! 신난 아이들. 나는 무서워서 난간에 딱 붙어 있었다. 신기한 풍경. 나무가 빼곡하다. 얘네는 사진 찍히는거 어찌나 좋아하는지.. 자꾸 찍어달라고 ㅋㅋㅋ 얘네 사진이 가장 많다 정말이지. 여기서도 돌탑을 쌓다니!! 그리고 대망의 발코니... 난 아직도 사진만 봐도 오금이 저린다. 어떻게 다들 저기에 갈 수 있는건지........ ㅠ_ㅠ 진짜 아찔.. 2015. 10. 1.
Melbourne Grampians National Park 아래 사진들은 디에셀라로 찍은 사진들. 캠핑 떠나는 길에 찍은 사진들이다. 노란꽃밭이 펼쳐져서 차를 세우고 다들 구경에 나섰다. 정말 눈이 부시게 쨍한 노란색이었다. 보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 없음. 귀여워 ㅋㅋㅋㅋ 재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유채인가? 잘 모르겠다. 뚱한 알렉스. 운전하느라 피곤하신듯. ㅋㅋㅋ 오락부장님 안드레. 카메라 가지고 간 죄로 단체사진. 왼쪽에서부터 다니엘, 요한, 조반니, 클라우디아, 디아나, 알렉스, 안드레, 레이디. 조반니는 브라질, 클라우디아는 칠레 나머지는 모두 콜롬비아 출신이다. 사우스 아메리카 캠핑에 사우스 코리안이 끼였다 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살아 있어서 계속 찍게 된다. 알렉스가 찍어준 내사진. 요즘 살이 쪄서 포동포동포동포동 하다... 2015. 9. 30.
Melbourne Dandenong Mountain 드디어 다녀온 단데농 마운틴. 데이오프를 맞이하여 다녀왔었다. 시티에서는 Belgrave 라인을 타고 upper ferntree gully 역에서 내리면 된다. 1000계단의 경우는 역에서 걸어가면 되고, 전망대와 olinda 마을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역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친절하신 할머니가 15분 가량(가야 된다는 기색을 내비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물어본다면 1시간 내내 안내해줄 기세였다...) 안내해주신다. 완전 좋았다. :) 그리고 할머니의 추천일저대로 1000계단을 갔다와서 olinda로 가서 점심 먹고 전망대로 올라갈 계획을 세웠다. 1000계단 쪽으로 가는 길. 역에서 열차 종점 진행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된다. 가는 길에 심심해서 쓸데없이 사진 백만장 찍었음... 2015. 9. 29.
Melbourne Williamstown 멜번 시티에서 트레인을 타고 30분이면 가는 가까운 곳. 멜번에 생긴 첫 항구라고 한다. 여기 사람들으 'old town'이라고 칭하는 곳. 날씨가 끝장이었던 날, 사이좋게 피크닉 가는 커플. 울타리위를 우아하게 조심스레 걷고 있는 고냥이 발견. 완전 귀엽다. 100살을 맞이한 학교. 멜번은 정말이지, 시티만 빼면 모든 집이 다 예쁘다. 완전 부럽다. 나도 주택에서 살고 싶다. 뒷마당에 허브도 심고 고추 상추 토마토도 기르며. 태어날때부터 아파트에 살아온 주제에, 주택의 향수를 갖다니. 항구 근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눈요기감이 된다. 이 곳 보다 날씨가 더 환상적이었던 날. 암암, 멜번은 이래야지. 밤에 왔을때는 야경만 실컷 보고 갔는데, 낮에 오니 기분이 또 다르다. 그 놈의 타이타닉. 멜번의 하늘은..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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