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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9 Bali9

[발리여행] 9. Odysseys Surf school, Chandi 그리고 발리 공항 2019.09.01 전날 여행이 피곤했는지 꽤 늦게까지 잠을 잤다. 날씨가 너무 더웠던 것이 요인이었다.. ㅡㅜ 날씨에 지쳐버렸다는. 느긋하게 일어나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이제 조식 못 먹는다고 남자친구는 어찌나 서글퍼하던지...이건 뭐 조식 드시러 오셨나요 한국에 있을 때도 조식 뷔페 좀 가야겠네요... 미고랭이 없어서 슬퍼하며 팟타이 퍼옴.. ㅋㅋㅋ 남자친구가 궁금하다며 만들어 달라고 한 와플. 쫀득쫀득 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가 날 시켜서 한 번 더 받아 오라고 함............마지막 에그 요리는 베네딕트. 소스만들기만 쉬워도 집에서 해먹을텐데.. 영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는 별로다.결국 한 번 더 먹.. ㅋㅋㅋ 커피는 피콜로를 주문해봤다. 호주에 처음 갔을때 피콜로란 메뉴를 처음 봤었지... 2019. 9. 21.
[발리여행] 8. 우붓 1일 투어, Klook, 뜨그눙안 폭포 Tegenugan fall , 고아 가자 Goa Gajah, 펭리뿌란 마을 Penglipuran Village 2019.08.31 이 날은 우붓 1일 투어를 하기로 한 날. 남자친구를 조금은 뻔한 스미냑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게 하기보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우붓에 데려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클룩으로 1일 투어를 예약을 했는데 할인코드 넣고 하니 한국돈으로 3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결제했다. 수수료 떼이고 하면 정작 운전기사한테는 푼돈 돌아가겠다 싶어서 애시 당초 팁을 후하게 주자고 마음 먹었고, 기사였던 Made가 매우 마음에 들어서 200,000 루피를 팁으로 더 주었다. 아, 정해진 10시간이 오버되면 시간당 50,000 루피가 추가되니 막상 팁은 150,000루피였군. 10시 30분에 픽업이라 조식 먹으러 일찍 내려왔더니 식당이 한산하다. 음식 냄새를 맡으며 남자친구와 난 다시 신나게 조식을 퍼담기 시작... 2019. 9. 18.
[발리여행] 7. 스미냑 비치, Earth cafe, 스냅촬영, Chandi ​2019. 08. 30스미냑에서의 아침. 혼자 우붓에서 분주하게 여행한 1인 + 7시간 비행기타고 막 넘어와서 세상 피곤한 1인이 만나 아침까지 늘어져라 자다가 9시 30분에 조식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사실 전날 새벽에 도착했을때 배고팠다며, 음식보자 눈 돌아가신 분. 조식 뷔페 가지수가 어마무지하게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하나하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었다. 역시 호주인들이 많이 오는지 빵코너에 베지마이트가 놓여있는 것을 봤.. ​전날 맛있게 먹은 미고랭을 다시 가져왔다. 조식 뷔페에 있는 미고랭마저 맛있다니.. 짭쪼롬+기름진 미고랭은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음식이다..​커피는 마시고 싶은 메뉴를 주문받아 서빙해주는데, 나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롱블랙을!​계란요리도 따로 주문을 받는데 남자친구가 주.. 2019. 9. 16.
[발리여행] 6.래디언틀리 얼라이브 Radiantly alive, Sun Sun Warung, Seniman coffee 만족스럽진 않지만 배부른 2번째 아침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당연히 도보로. 이쯤 되니 거의 발바닥에 불이날 지경이었다. ​래디언틀리 얼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요가 시간을 확인하고 짧지만 강력한 딥슬립에 빠졌다. 그리고 시간 맞추어 다시 래디언트 얼라이브 요가로. 여기까지가 또 도보 삼십분이라서 어우야.. 우붓 3일차에 아주 30일차의 피로를 얻어 있었으니.. 원래 12시에 체크아웃을 했지만 협상(?)을 위해 리셉션으로 갔다. 나 오늘 오후 8시쯤에 스미냑 갈 예정인데, 엑스트라 차지 지불하고 체크아웃 좀 늦게 할 수 있을까? 라고 말했더니 흔쾌히 예스라고 한다. 왜냐면 방이 꽤 많이 놀고 있었기 때문이지.. 껄껄껄. 그걸 알고 당당히 물어보기도 했고. 그래서 180,000루피를 더 내고.. 201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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