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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

[홍콩여행] 17. 이번 여행의 반전 21 May 2018귀국의 날. 5시 비행기라서 공항 가기전에 밥이나 먹고 쇼핑이나 하기로 했다. 아침에는 수영하고 호텔에서 놀다가 점심시간에 맞춰서 호텔을 나섰다. 지난번에 먹지 못했던 맥엔시덕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라 바로 하버시티로 택시를 타고 날아왔다. 너무나 일찍 도착해서 식당 영업 전이길래 돌아다니다가 간단 요기... ㅋㅋ 식사 하기 전에 속을 채워놔야 많이 먹을 수 있습죠. 맛은 없었다.맥엔시덕에서 먹은 북경오리요리. ..
[홍콩여행] 16. 센트럴과 완차이,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 20 May 2018남은 홍콩 시내를 야무지게(?) 구경하기로 한 날. 하지만 여행 계획을 제대로 안 세우는 나라서 이 날도 역시 대충(!) 돌아 다녔다. 뭐 홍콩에 유명한 곳 다 보고 갈 필요 있나? ㅎㅎ 4일차의 오전 일정은 성완 Sheung Wan 지역을 구경하기로 했다. 성완역에 내려서 옛 양식으로 지어진 웨스턴 마켓을 방문하기로 했다.  독특한 건물천장이 높다. 단체관광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길래 슬쩍 들어 봤는데 무슨 내..
[제주여행] 11. 함덕 해수욕장에서의 노을, 그리고 귀가 2018. 10. 11낮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서는 노을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제주도 여행 내내 노을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것이다. 장소는 동복리에서 가까운 함덕 해수욕장으로! 이 곳에 장기 투숙객 분은 매일 함덕으로 노을을 보러 가던 시기가 있었다고 했는데, 귀찮지만 않으면 항상 왕복을 도보로 이동하셨다고 했다.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걸어 갔다가는 길에서 노을을 보게 생겨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해변으로 가..
[제주여행] 10. 종달리 산책 2018. 10. 11전날의 빡빡한 일정으로 이 날 늦게 일어날 줄 알았다. 그래서 조식도 8시 30분에 먹겠다고 했는데, 어김없이 8시 전에 눈이 번쩍 떠졌다. 낯선 곳이라 그런 것인지, 제주에만 가면 일찍 눈이 떠진다. 맛있는 샌드위치 조식. 키위가 앙증맞다. :D한입 먹고 홀린 프루낵. 그 자리에서 두통을 샀다. 지인들을 노놔주려고 했건만, 2통에 든 40개는 내가 거의 다 먹었다.식사를 하면서 사람들과 한창 수다를 떨었다. 여행에서는..
[제주여행] 9. 순희밥상 게스트하우스에서 종달리를 추천받아 종달리를 방문하기로 했다. 종달리는 항상 정거장 이름만 들었고 방문하기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종달리의 골목을 헤매이며 발견한 순희밥상. 원래 다른 식당을 추천 받았는데, 그닥 매력적이지 않아 동네를 좀 더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식당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오순도순 음식을 준비하시는 작은 식당이다. 이름도 귀엽다. 숙희 밥상. ㅎㅎ테이블이 4개로 매우 작은 식당이다. 그런데도 사람이 꽉 차..
[제주여행] 8. 기분좋은 산책, 송악산 둘레길 2018. 10. 10 협재에서 다음 장소로 고른 곳은 송악산. 저녁에 중문에 약속이 있었기에 중문으로 가는 길에 어디가 좋을까 하고 고른 장소이기도 하지만, 나는 송악산의 탁 트인 광경을 정말 좋아한다. 언제와도 변함없이 둥그렇게 솟은 산방산도, 귀엽게 느껴지는 노란색 잠수정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표면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없으니 말이다.협재에서 송악산을 가는 방법은 서일주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202 버스를..
[제주여행] 7. 아름다운 협재 2018. 10. 10 드디어 먹게 된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의 조식! 덕인당의 보리빵. 사장님이 볶은 양파와 슬라이스 치즈, 파슬리 가루와 꿀을 더하셨다. 먹음직스러운 과일과 수프가 함께 놓이니 브런치 가게에서 파는 식사같다. 내가 요 한접시때문에 서울에 다시 가면 나도 접시에 갖춰가며 밥 차려 먹어야지 라고 결심을 했더랬지. (그런데 설거지가 너무 귀찮다...) 아이폰X의 화질. ㅎ ㄷ ㄷ편안한 분위기의 놀이터. 한 껏 수다를..
[제주여행] 6. 한라국수 작년 독립출판 워크숍에서 만났던 지인이 있다. 방송국 일을 하다 퇴사 후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제주가 너무 마음에 들어 게스트 하우스 스태프로 눌러 앉아 몇개월을 보냈다는 그녀. 그리고 머무르는 동안 일러스트를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나름 인기가 있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제주 매거진에서 일자리 제의가 들어와 지금 1년째 머무르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집이 있는 중문동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한끼 같이 하기로 했다. 그렇게 먹게 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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