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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22 Korea4

20220604 서촌 나들이 나혼자산다 파비앙편에서 본 초소책방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서울에 저런 곳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고(물론 편집의 힘이었겠지만..) 출산 전 이동이 원활할때(?)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6월 1일 선거날에(그전 주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미리 했었다 히히)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홈페이지 설명을 참고하여, 책방이 문을 열기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책방에 도착했지만.. ㅠㅠ 주차장은 만석+그 좁은 도로는 많은 차들로 정체되어 있었다. 10분,20분만에 구경 끝내고 나가는 관광지도 아닌데다가,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어서.. 그냥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너무 일러 이태원 브런치가게들도 죄다 오픈 전이라 집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고 집에 갔다는 슬픈 이야기가...).. 2022. 6. 13.
[제주여행] 3.2022.01.08 제주에서 3일차. 이날도 느지막하게 일어나 게으름을 피우고 싶었지만.. 조식뷔페로 신나하는 신랑 덕분에 7시반쯤 식사를 하러 나갔다. 해비치에는 리조트와 호텔 각각에 뷔페가 있는데, 가격은 리조트쪽이 몇천원 정도 더 싸다고 한다. 우리는 호텔에 묶고 있어서 섬모라 뷔페(호텔 뷔페)로 갔다. 투숙객 할인이 없어서(노보텔이 그립구먼..) 오픈마켓에서 뷔페 할인권을 구매해서 샀다. g마켓이었던 것 같은데, 결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카오톡으로 쿠폰을 보내준다. 자리를 안내 받았더니 요렇게 비닐 장갑을 주신다. 코로나 시국에 두번이나 방문했던 노보텔에서는 요런 센스가 없던데.. 요건 또 좋다. 전망 좋은 섬모라 뷔페. 호텔이 7시부터라(전날부터 신랑이 자기는 6시부터 가있을꺼라고.. ㅋㅋㅋ ) 7시 30분도 .. 2022. 2. 26.
[제주여행] 2. 2022.01.07 전날밤의 찝찝함을 안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카운터로 내려갔다. 차분한 남편이 어제 방의 청소 상태에 대해서 말을 했더니, 담당하고 계시던 여자분이 아주 친절하게 접수해주셨다. 어제의 불쾌감이 이 분의 응대덕에 조금 가라 앉았다. 역시 서비스가 좋으면 다 좋은 것인가. 나온 김에 리조트 & 호텔 부지를 산책했다. 호텔은 매우 깔끔하고 신축 느낌이 번쩍번쩍 나는 건물이었는데 반해 리조트는 건축된지 좀 오래된 것이 육안으로 티가 날 정도였다. 건축시기의 차이가 꽤 나 보였다. 전날 너무 많이 먹음 + 피곤함 으로 인해 점심 먹기 전까지는 매우 여유롭게 호텔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이것이 바로 호텔 숙박의 이유 아니겠는가. 대신 1층에 베이커리가 있길래 빵을 두개 사왔다. 리조트 지하에는 CU 편의점도 있어서 컵.. 2022. 2. 18.
[제주여행] 1.2022.01.06 이 얼마만의 비행기를 타본단 말인가.. 코로나19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문닫고 2020년 1월에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예전에는 여행갈때 공항=번잡스러움+대기의 지루한 시간 의 공식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공항에서 마저 하하호호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원래는 차를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김포공항의 주차장이 만석이라는 것을 전날 알게 되어(ㅎㄷㄷ 다들 제주도만 가시는건가요) 카카오택시를 타고 갔다. 막상 타보니 차보다 훨씬 편해서 남편과 나 우리 둘 모두 주차장이 만석이라 다행이라는 말을 했다. 깔깔깔.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예전에 회사원시절 제주도로 한달에 한번씩 출장을 갈 때가 있어서 평일의 김포공항의 붐빔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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