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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9 Bali9

[발리여행] 5. 힐링의 새벽 짬뿌한 트래킹, Karsa Kafe 2019 08 29 우붓하면 짬뿌한 트래킹, 짬뿌한 트래킹 하면 새벽시간 아니겠는가. 그런데 새벽 시간에 하는 요가도 들어보고 싶어서(이틀 내내 요가 타령을 할 만큼 요가반에서의 요가는 너무나도 좋았다) 뭘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새벽 트래킹을 선택했다. 왠지 모르게 발리는 또 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하핫. 내가 머물던 숙소에서 우붓센터까지는 도보로 30분, 그 곳에서 다시 트래킹 입구까지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숙소에서 입구까지는 교통편을 이용할까 생각했는데.. 오토바이는 무서워서 싫었고 우붓 내에서는 그랩이나 고젝 어플 사용 불가라 엄청 비싼 이용 요금 때문에 망설여졌다. 그래서 결국 도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고, 새벽 여섯시쯤 숙소를 스멀스멀 기어나왔다.​이다지도 한.. 2019. 9. 11.
[발리여행] 4. 우붓 왕궁, 기내 유실물 찾기, Warung Enak, Anomali Coffee, Tukies, Spirit Sound의 싱잉볼 2019-08-28 커피를 한 잔 마시고는 뭘 할까 하다가 우붓 왕궁이 근처에 있길래 관광인모드로 바꿔 관광을 나서기로 했다. 아무리 발리의 극성수기인 건조기라고는 하지만(발리는 7-8월이 건조기라 일년 중 기온이 가장 낮고, 그래서 극성수기라고 한다) , 땡볕에 걸어다니기에는 조금 더운 감이 있었다. 하지만 우붓이라는 동네가 마음에 드니 날이 덥건 말건 돌아다니고 싶어지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 두둥. 우붓 왕궁과 우붓마켓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데, 우붓 왕궁과 우붓 마켓은 세트메뉴(?)로 선택되는 관광 루트인 듯 했다. 그래서 나도 우붓 왕궁을 구경하고 우붓마켓에 가보았지만.. 뭐 사실 딱히 사고 싶은 것은 없었다. 보통 라탄 가방을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 한다고 하는데.. 2019. 9. 9.
[발리여행] 3. 공항픽업, 우붓, 요가반, 멜팅 웍, 세니만 커피 스튜디오 2019 08 27-28 17시 45 출발. 그래서 발리 공항에는 23:59에 도착. 예상시간보다는 30분 일찍 도착한 듯...?! 하지만 왠만한 비행기는 다 그 시간에 도착하는지.. 사람들이 쏟아졌고, 입국심사에 오래 걸렸다. 더 황당한 것은 세관신고서를 엄청 꼼꼼히 살펴봐서 입국심사만큼 세관신고서 줄에 서 있었다는거.. ㅜㅜ 대부분의 사람이 신고 할게 없었는데도.. 어마무지하게 꼼꼼하게 봤다. 남자친구가 들어올때에는 널널했다는 걸 보니 이건 담당자 복불복인 듯 하다. 세관신고서에 여권번호 및 머무르는 장소등등이 적혀 있어서 그런가...? ㅠㅠ 나는 우붓으로 바로 가기로 되어 있어서 클룩을 이용해서 픽업 서비를 예약해 두었다. 그와 함께 유심 카드도 함께! https://www.klook.com/ko/.. 2019. 9. 4.
[발리여행] 2. 여행 준비물 및 인천 국제 공항 2터미널 D-1 여행 준비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짐을 싸야 하는 마지막 날이 당도했다. 아침에 싸도 되겠지만, 분명 허겁지겁 챙기다가 두고 올 것이 분명하므로.. 필요물품을 집에 덜 두고 오기 위해(?) 나름 전날부터 부지런(???) 을 떨었다. 먼저 물놀이 용품! 8월에 오션월드 간다고 샀던 모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아쿠아백, 스마트폰방수파우치와 비치타올을 1순위로 챙겼다. 그런데 서핑 말고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안해서 여기 있는 것 반은 안썼다...... ㅡㅜ 아쿠아 슈즈도 아쿠아백도 방수파우치도 사용하지 않았지... 흑흑. 내사랑 마블 비치타올. 예스24에서 책사고 받은 굿즈다. 깔깔깔. 대학교 3학년때 세부 간다고 샀던 비치타올은 이제 그만 버려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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