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화루지1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2 둘째날. 눈이 떠지지가 않았다. 이게 뭔일인고 도대체.. ㅋㅋㅋㅋ 그보다 더 식겁할 일은 어제 넘어온 커플은 영등포로 11시까지 돌잔치를 갔어야 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온것이냐며 ㅋㅋㅋ 고기 먹으러 너무 멀리 오신것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궁시렁 거렸더니 나가서 커피도 사와주셨다. 어제 피난가는것마냥 싸들고 왔던 음식 중 과일도 두고가 주시고.. 나쁘지 않은 장사였다. 흐흐흐. 그렇게 커플을 배웅하고, 커피를 마시며 빈둥빈둥거렸다. 어제밤 삼겹살 훈제 연기를 머리가 잔뜩 흡수했지만 나는 씻을 생각은 1도 없었고(세상 귀찮) 커피를 마시며 등으로 방바닥을 닦으며 부산스레 정리하는 남자친구를 귀로 구경하며 핸드폰으로 게임을 했다. 혼자 촐싹맞게 놀다가 목이 말라 남은 오란씨를 들이켰고, 5.. 2019.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