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해1 김해 장유 마리봉 포레 Mary Bong Foret 엄빠에게 비밀로 하고 쪼로로 창원으로 내려가 친구들만 보고 왔던 주말, 김해 장유에서 혼자 살고 있는 친구의 집에서 하루 숙박을 했다. 토요일 오후에 내려오자마자 친구들과 저녁먹고 다음날 또 다른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엄마아빠와 보낼 시간이 전혀 없는데 내려 온다고 하기가 미안했기 때문이다. 뭐랄까, 부모님은 괜찮다 하시지만 본인들과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신달까?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애도 아니고 몰래 내려왔다가 몰래 올라갔다. ㅋㅋ친구네 집에서 라면과 만두로 아침을 먹고(라면을 끓여주던 친구가 원래 친구네 집에서는 몸에 안 좋은 음식 잔뜩 먹고 가는거라며 ㅋㅋㅋ)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김해 장유는 처음이고 아는 곳도 없어서 친구가 아는 곳으로 차를 타고 숑숑숑 달려왔다. 기와로 지.. 2019. 10.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