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무현입니다1 영화 노무현입니다 평생 살아 오면서 극장에서 2번 본 영화가 딱 2개가 있다. '라라랜드'가 그 처음이었고, 와 그 다음이 '노무현입니다' 이다. 그리고 둘의 또 다른 공통점은 2번째 볼때는 감흥이 덜 할 줄 알았는데, 감동은 횟수랑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또 깨닫게 해준 영화라는 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볼때에는 혼자 영화관에 가서 관람을 했고, 두번째는 지인과 함께 봤다. 이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지인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할꺼라고 놀리던 호연지기는 사라지고 나 또한 다시 손수건을 붙들고 말았다. 두번째에는 눈물이 나지 않을 줄 알았다. 나에게 2002년은 월드컵으로 기억되어 있다. 그리고 그때의 나는 '정치'란 아빠가 보는 뉴스에서나 언급되는 고리타분한 일이라고 여겼던 고등학생이었다. 그래서 나는 200.. 2017.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