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침1 [프랑스여행_2012/12/30] 8. 고요한 마르세유의 아침. 지금은 폴란드에 있을텐데, 블로그의 예약 기능 때문에 알아서 업드이트 되고 있겠구만, 신기하다, ㅎㅎ 역시나 새벽같이 일어났다. 고요한 마르세유 항구의 새벽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바닷가에서 맞이 하는 아침은, 그 특유의 적막함과 평안함이 제대로 매력적이다. 전날과 달리, 인적이 없어 조용한 항구. 바다위에 일렁이는 물그림자 또한 고요하다. 햇살이 비쳤을 뿐인데, 풍경이 작품이 된다. 아름다움을 금치 못했던 마르세유의 아침. 거리 또한 한적하다. 길에 사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들 나처럼 조용히 아침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뿐이었다. 배의 돛대라고 하나? 돛대가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 줄이야. 처음보는 광경은 그 어떤 것이든 항상 깊은 감명으로 다가 오는 것 같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 2014.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