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퀸1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부끄럽게도 영화를 보고 오열했다. 함께 보던 남자친구는 그간 영화를 보면서 내가 우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했다. 젠장, 혼자 봤어야 했는데. 나는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다. 그래서 음악의 역사나 가수등에 대해서는 백치에 가깝다. 당연히 퀸이라는 밴드도 몰랐다. 영화 및 광고 음악에 줄기차게 쓰이고 있기에 음악은 알고 있었지만, 그 음악들이 퀸의 음악인지도 몰랐다. 그런 나였기에 천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고 있었지만 관심이 가지 않았다. 퀸을 알고 있고,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퀸의 명곡들을 감상한다고 하니, 추억팔이겠거니 라고 2개월간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가 진실을 100% 담고 있지는 않지만, 퀸에 대해서 모르는 나에게(이런 이유로 영.. 2019. 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