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텀블러1 [미니멀리즘] 11.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고 이번 겨울에 진행할 the project 333 옷을 고르다가 도저히 입지 않을 옷들을 골라 냈다. 더 못 입을 것 같은 옷은 버리고 멀쩡하지만 내가 입지 않을 옷은 기부를 했다. 1. 검은색 자켓. 2010년 첫 회사 입사 하면서 입었던 것인데, 그 회사를 다닐때만 입고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입지 않았다. 샀을때 돈 생각으로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가 입는 검은색 자케은 따로 있어서 과감하게 기부를 결심했다. 2. 옥스포드 구두. 외근 혹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이제 평상시에 힐을 신지 않는 나라서 이런 캐쥬얼하지만 굽이 높은 구두는 더이상 필요가 없다. 앞에 가보시 덕에 13 센티미터는 족히 넘을 것 같은데... 지금의 내가 신는다면 허리도 휘청 무릎도 휘청. 더 젊은 사람에게 양보 해야겠다... 2016.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