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폭포1 [캄보디아여행] 12. 폭포, 의도치 않은 등산 20 Oct 2014 그 다음은 '워터폴'로 가자고 한다. 뭐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전날부터 워터폴 워터폴 거리는건가 싶어서 살짝 기대가 되었다. 워터폴은 반데이쓰레이보다 훨씬 멀었다. 반데이쓰레이에서 출발하여 한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 덩그러니 산입구에 나를 데려다 놓고 혼자 갔다 오라고 한다. 산이었어? 나 조리신고 왔는데 허허허. 말이라도 좀 해주지 얘야.. 그리하여 넋놓고 있다가 의도치 않게 조리신고 1500m 등산 시작... 완전 숲이다. 그 숲길을 나는 이 핏플랍 하네에 의지하여.. 돌산이거나 그런것은 아닌데, 나무의 장벽(?)이 심하다. 드디어 500m. 한창 걷다보니 물소리가 들린다. 막판에 잠깐 헷갈려서 헤맸더니 산을 돌아다니고 있던 남자분(관리인인가?)이 방향이 잘못됐다며, 제대로 된.. 2014.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