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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시회 <문명: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11월에 지하철 광고로 마주하고 줄곧 가고 싶었던 전시 "문명: 지금 우리가 사는 방법" 하루 이틀 미루다가 드디어 큰맘(?) 먹고 다녀왔다. 사당에서 3정거장 밖에 되지 않는 곳인데 뭘 그리 미루었나 몰라. 간만에 방문한 서울랜드(과천에 있으면서 왜 서울랜드지..?!). 작년 4월에 동호회 사람들과 꽃놀이로 처음 방문 한 이후로 처음이다. ​휑한 입구. 벚꽃대신 눈이 길에 깔려 있다.​누군가가 그리고 간 얼굴. 귀엽다.​리프트를 탈까 했는데 나는 좀 걸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걸어 올라갔다.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미술관까지 걸어갔더니 땀이 날 지경이었다.​꽁꽁 얼어버린 호수. 풍경이 묘하게 이국적이라 북유럽 어딘가에 온듯한 기분이었다.​1250원으로 북유럽 왔어요.jpg​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9. 1. 20.
[뉴욕여행_2012/04/06] 5. 카네기 치즈케이크, MOMA, 그리고 엠파이어. 뉴욕에 있을때는 일기를 거의 쓰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가 더 올바른 표현이 되겠다. 하루에 너무 많은 일을 겪고, 의사소통에 원활한 모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수다를 떠는데 대부분의 휴식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이다. 그덕에..... 지금에 와서 여행기를 쓰려니 뭘했고 어딘지는 알겠는데 디테일한 부분들이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우어어) 그래도 초인적인 기억력을 발휘하여 자세히 쓰고자 한다. 너무 허술하다고 느끼더라도 어..여쁘게.. 봐..주셔요.. 시차부적응 탓도 있고, 잠자리가 바뀌면 원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성격이라 불면은 계속 지속되었다.(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순진하게도 술을 마시고 잘 생각을 하질 못했다.) 수면도 부족하고 활동량도 급증한 탓에, 정신은 깨어 있어도 몸을 일으킬.. 201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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