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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2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2 1편으로 나의 마음을 휘어 잡았던 드래곤 길들이기는 2편 또한 멋있었다. 1편이 너무 멋있어서 2편이 과연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쓸데 없는 생각이었으니, 히컵은 더욱 성장했고 투슬리스는 여전히 졸귀였다. 1편이 인간 VS 동물의 관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있었다면, 2편은 문명 VS 문명이 충돌하는 구조였다. 드래곤과 공존하는 법을 알게 된 버크섬의 바이킹들은 행복하다. 하지만 미지의 세계를 더 탐험하고 싶어하는 히컵은 투슬리스와 함께 드래곤이 모여 사는 곳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와 재회한다. 그리고 모든 드래곤을 복종하게 만드는 알파 드래곤의 정체 또한 알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난(아버지의 죽음)과 극복(드래곤 헌터를 물리침)은 히컵의 모험을 더욱 더.. 2019. 2. 18.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아는 오라버니 한 분의 인생영화가 드래곤 길들이기라는 것을 듣고 이 것을 보기로 결심했다. 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훈적인 권선징악의 내용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생각은 나의 고정관념이란 것을 최근에 깨달았지만, 그 전에는 내가 어릴적 보던 디즈니 시리즈의 그 묘하게 거슬리는 줄거리가 싫어했다. 여하튼, 요놈을 스마트폰 넷플릭스 어플에 저장해 놓고 이번 명절 연휴때 내려가면서 보았는데.. 영화 중간중간에 폭풍눙물과 마지막에는 오열(!)했다. 아니 드래곤 길들이기라는 유치찬란한 제목의 이 애니메이션이 이런 내용이었어?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들이 사는 버크섬의 이야기이다. 버크섬의 골칫거리는 바이킹들이 살아가는데 우호적이지 않..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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