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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호주워킹홀리데이

Penny Farthing Espresso

by 여름햇살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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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작가친구네 집에서 머물때 들렀던, 집근처 평이 좋은 카페.



Penny Farthing Espresso
206 High St, 
Northcote 
VIC 3070





심플한 가게 인테리어. 월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때 이렇게 혼자 조용히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했지. 한국에 가면 이런 평화로운 삶은 없이 전쟁같은 월요일이 매주 반복되겠구나. 그리고 또 다시 생각. 회사를 다닌다면 호주에서도 어차피 이 시간에 이러고 있지 못한다 라는 깨달음. 결국 이럴 수 있는 순간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것을 미련하게도 이제서야 깨달았던 장소.



주문한 롱블랙. 멜번의 카페의 커피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물론 실망시키는 곳도 있음!) 


깊이 있는 롱블랙!

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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