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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유명한 봄날 카페. 내가 묶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하쿠나마타타에서 도보로 40분 정도면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하지만 오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 갈줄 알았는데, 운 좋게 착한 여행자를 만나 차를 얻어 타고 편안하게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던 분이 이곳 봄날 까페는 블루레몬에이드와 크로크무슈가 유명하다고 했었는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 어제도 망고레이에 가서 망고쉐이크 주문하지 않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했었는데. 난 정말 의지가 확고한 사람인 듯. ㅎㅎ 내이야기를 들은 누군가는 짜장면으로 유명한 집에 가서 꼭 짬뽕시키는 사람이 있다면서. ㅎㅎㅎㅎ
여튼 커피맛은 매우매우매우 좋았다. :) 그리고 비가와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도 실컷 구경했다. 사람들이 조금 북적이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왜 유명한지 깨닫게 된, 키우고 있는 강아지조차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봄날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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