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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해에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서 주로 내다 버리는 것에 주력을 두었다. 그러다가 이왕 처분하는 김에 지인에게 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하여 이번에 아는 언니에게 전달한 그라인더와 드립 주전자.
둘 다 멜번에 있을때 구매한 것인데, 사실 한국에 원래 쓰던 것이 있었기에 한국에 가지고 와서는 불필요한 짐이 되었다. 추억이 있긴 하지만 두개씩은 필요 없기에 언니에게 선물. 더 웃긴것은 이것을 구매할때 이 언니가 있었다는 것이다. 주인은 따로 있었나보다. 같이 주는 김에 맛보라고 요즘 즐기고 있는 원두도 소량 포장하였다.
추가로 쇼핑백이 아닌 에코백에. 쓰레기가 되는 종이 쇼핑백보다 여러번 쓸 수 있는 에코백에 담아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요건 폴란드 여행할 때 크라쿠프에서 구매한 에코 백으로, 그때 당시 2개를 구매했었기에 하나는 선물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서 기분이 좋았고, 조금 넓어진 부엌 찬장을 보며 또 한 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센스 있는 언니의 선물. 언니의 어머님이 담그신 생강유자차라고 한다. 이런 핸드메이드 선물 완전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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