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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1 Namhae

[남해여행_2011/06/05] 1. 싱그러운 남해로 고고~

by 여름햇살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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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각종 사진을 다 뒤지는 중인데 정말 재미있는 것이 많다. ㅎㅎ 앞으로 더 악착같이 사진을 찍어서 일상을 남겨야겠어! ㅎㅎ




6월 4일, 지현이와 고터에서 버스를 타고 남해에 도착. 그런데... 둘다 대책 없는게 숙소알아보기, 숙소 예약따위 전혀 하지 않고 내려갔었다. 동네에 찜질방은 있겠지 했는데 찜질방도 없어 뭔놈의 동네가 ㅋㅋㅋㅋ 나름 시내 번화가인데도 찜질방이 하나 없다니. 완전 멘붕. 스마트폰으로 각종 검색으로 온갖 모텔과 여관을 돌아 다녔으나, 헐.. 뭔가 이상한 곳 뿐이다. 겨우 마음씨 착한 목욕탕집 아주머니를 만나 목욕탕에 딸려 있는 가족실? 뭐 그런 용도로 쓰이는 곳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정말 용감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다 이런 성격이라서 오랫동안 잘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생각 할 수록 대책없고 황당하고, 그리고 스릴(!) 넘쳤던 그날 밤 ^0^




저기요.. 누가 저 촌스러운 날짜 좀 없애주세요........... 아놔 내 사진기인데 내가 작동을 못해.............. 제일 먼저 간 곳은 남해의 금산! 경치가 끝내줘요. 근데.. 등산하다가 힘들어 숨질뻔함.



너무 눈이 부셔 눈을 뜰 수가 없어. 누가 공양미 삼백석 좀 가져다 주시오. 눈뜨며 사진 찍게....




불상이 난지 내가 불상인지. 사진만 찍으면 차렷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컨셉. 




철수네 말고 우리집 하고 싶어요.




떙볕에 독일마을 구경할꺼라고 돌아다니다가 타 죽을뻔! ㅋㅋㅋ 독일마을은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예쁘긴 한데, 이렇게 멀리서 배경으로써 보는 것이 더 예쁘다. 여기에 실제로 사는 사람들은 시끄러운 관광객들 떄문에 피곤할 듯.





해오름 예술촌의 귀염둥이 곰돌이. 귀여워서 우쭈쭈 하는 중.



저녁은 입세서 살살 녹는 멸치회. 완전 맛있어서 이날 둘이서 저녁에 폭식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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