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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 어반 스푼 평가가 좋지 않아서 사실 별로 내키지는 않았는데.. 가본 사람이 추천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다. 결론은 그냥 내 마음 내키는대로 할껄 이라는 후회뿐.. 아.. 서두에서 이래버리면 스포일러인가
The Kettle Black
화려한 외관. 카페가 참 예쁘다.
가격대는 싸진 않다. 역시 예쁘게 치장해 놓은 이유가 있었군...ㅋㅋㅋㅋ
플랫 화이트. 커피는 기다리면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이유는 아래에) 그냥 보통이었다. 오히려 커피가 나와 준것에 감사해서 + 되었을지도.
그리고 주문한 Summer Fruit plate. 아침인데도 탄수화물 종류가 별로 안 땡겨서 이걸 시켰다. 그리고 후회했지. 카페에 오기 전에 사람들이 올린 사진으로 플레이팅을 화려하게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놓고 19불이라니. 이 사진을 본 아는 동생은 여기에 있는 과일 각각 한 pack씩 사더라도 19불 안나오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와 이거 무슨 돈지랄이지 ㅋㅋㅋㅋㅋ 옆에 단체로온 여자애들 보니 예쁘다고 사진찍고 지들끼리 난리.. 휴.. 내 19불.....
카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최악이었다. 너무 시끄럽고, 너무 어수선했다. 명성있는 집인지 사람은 끝없이 줄 서 있고, 카페가 아니라 시장온줄 알았다. 다신 안온다.
커피 맛은 그냥 보통.
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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