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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호주워킹홀리데이

Naked Espresso bar

by 여름햇살 201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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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지나다니는 little bourke street에 위치한 Naked Espresso bar. 지나가면서 종종 봤는데, 한 번도 들르지 않았다. 왜냐면 여기 맞은 편에 내가 좋아하는 BBB가 있기 때문이지........... 그래도 탑 100안에 들어가 있는 카페이길래 도서관 가는 길에 마시면서 가려고 방문했다. :)



390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좁은 가게인데 내부가 아담하게 잘 가꾸어져있다.



취한 돼지 ㅋㅋㅋㅋㅋㅋㅋ 오묘하게 tip을 표시. 와 센스 ㅋㅋㅋㅋ




바리스타 아저씨. 뭔가 멋스럽게 생겼다. 훈훈하구만. 



요기 원두를 사용하나보다. 처음엔 세븐시드 원두를 쓰는 가게들만 보였는데, 여러 군데를 가다보니 다양한 원두를 많이 보게 된다.




그리고 건네 받은 플랫 화이트. 그런데 위에 뭐가 올려져있다.



초 깜찍한 곰돌이 쿠키. ㅠ_ㅠ 이렇게 앙증맞은 짓을 하다니. 바리스타 아저씨 짱이다. 플랫 화이트보다 쿠키가 더 맛있었던 것은 반전.. 커피가 좀 별로였다. 하위권에 랭킹 되어 있는 이유가 있구나......



바리스타 아저씨만 생각하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주고 싶지만...

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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