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쓰로드1 [남미여행_2012/05/11-12] 38. 라빠스의 mirador, 그리고 데스로드(death load) 아 오늘 너무 좋은데, 오늘 하루는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이틀 연속의 무리한 파티로 인해(파티걸 돋네 ㅋㅋ), 이 날은 엄청 늦게 일어났다. 늦게 잠들었던 것도 있지만, 그래도 여행지에서 12시에 일어나보기는 또 처음이었다. 하여간에, 라빠스에서는 처음 해보는 경험들을 많이 해보는 군. ㅎㅎ 바에서 점심과 커피를 시켜놓고 멍때리며 정신을 추스렸다. 과음에 과로에 힘들어 하고 있는데, 어제 같이 놀던 애들이 다 나같은 시체의 모양새를 하고 하나둘 바에 앉아 커피를 주문한다. ㅋㅋㅋㅋㅋ이심전심이란것이 이런 것이구나. 한참 멍때리구 있었더니 다니엘이 나타난다. 오늘은 제발 파티에 참가하지 말자고 둘다 신신당부를 했다. 내일은 데스로드를 가야 하니깐! 같이 아침을 나누어 먹다가, 다니엘이 꼭 나를 데리고 가야.. 2013.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