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나물밥1 성수 소녀방앗간 공부하려고 뚝섬역에 갔다가 커피나 마시고 화창한 날씨를 즐겼던 토요일. 한식이 먹고 싶어져서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낸 곳. 서울숲 근처에 있다.소녀방앗간. 이름이 참 예쁘다. 오늘의 반찬 안내. 이런 곳 좋아 좋아. 메뉴는 단 세가지. 특이한 것이 모든 재료의 출처가 다 기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나오는 차. 좀 더 뜨거웠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식수처럼 마시라고 미지근하게 나오는 건가?내가 주문한 것은 산나물밥. 뚜껑을 열자마자 산나물의 향이 물씬 올라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최근에 먹었던 산나물밥은 향이 전혀 나지 않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이 되어 있지만 입맛에 맞게 먹으라고 따로 준비된 간장. 난 삼삼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사용하진 않았다. 맵지 않은 왼쪽 산나.. 2017.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