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비뇽의 다리1 [프랑스여행_2012/12/28] 6. 아비뇽의 다리를 밟다 다녀온지 1년이 지나고.. 아직도 다 쓰지 못한 나의 프랑스여행기. 하하, 하긴 남미여행기는 1년 넘게 걸렸으니 이정도면 양반인건가? 전날 맥주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귀신같이 7시 전에 일어난다. 아마 난 여행을 가면, 돌아다녀서 피곤한 것이 아니라 잠을 못자서 피곤한 것 같다. 침대에서 뒹굴다가 아비뇽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어서 아침일찍 부터 숙소에서 뛰쳐나왔다. ㅎㅎ 나오다가 호텔 주인 아저씨와 마주쳤는데 오늘은 뭘 할꺼냐고 물어본다. 아비뇽을 돌아다닐꺼라고 했더니 지도를 달라면서 예쁜 길이라며 알려준다. 정말 예쁘니깐 꼭 가라며 신신당부 하신다. 전날 음주로 인해서 그런지, 아비뇽의 풍경보다 내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탐스런 샌드위치 ㅋㅋㅋㅋ 갓 만들어진 샌드위치들이 보기 좋게 가지런히 정렬되어.. 2014.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