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포칼립스1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난 히어로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친구들 중에서도 히어로물에 탐닉해 있는 친구들이 많이 없다.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유는 선입견 때문이었다. 건물들을 때려 부숨며 지구인을 괴롭히는 악당에 맞서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들. 내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장르얐다. 그런데 이것이 알다보니 재미가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단순한 선악의 대립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한 영웅의 삶을 해석하는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가 누구고 누가 마블소속인지 디씨소속인지 이런거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그래, 내가 이 정도로 배경지식이 없으서였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아니 보는 도중에도 나는 엑스맨이 슈퍼맨이나 배트맨처럼 한 영웅을 지칭하는 줄 알았다. 내용 흐름상 찰스가 엑스맨이인데 반신불구가 되서.. 2016.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