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옷정리1 [미니멀리즘] 19. 옷정리 가을을 맞아 여름 옷을 넣고 가을 옷을 꺼내면서 입지 않는 옷도 정리하기로 했다.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옷들을, 그리고 연휴때 본가의 옷장에 보관하고 있던 옷도 가지고 올라와서 정리했다. 본가에서 엄마가 보는 앞에서 옷 버리면 등짝 스매싱 당하기 때문에 입으려고 가지고 가는 척 하고 버렸다. 007 작전을 방불케하는구나.왼쪽부터 흰색 반팔 블라우스. 저건 작년여름부터 입는다고 냅뒀는데 2년 동안 단 한번도 입지 않았다. 비싼 옷은 아닌데 엄마랑 쇼핑 갔다가 엄마가 사주신 옷이라 그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내가 입기에는 조금 화려해서 기부하기로. 그리고 남색 후드와 파란색 니트. 그리고 회색 맨투맨, 크로스백과 숄. 크로스백과 숄.. 2017. 10.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