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식탁1 성수 카페 커피식탁 이고초려(?)하여 오게 된 곳. 지난 번에 토요일에 한 번 왔던 적이 있었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작지만 개성있는 카페. 외벽의 이 파스텔톤의 페인트이 참 예쁘다. 간판은 말해 무엇하랴.아담한 사이즈. 주문받으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다. 요즘은 카페 분위기보다 커피 맛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카페의 이미지가 좌우되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 곳에 있을때 묘하게 행복했다. 역시 카페는 주인을 닮는다.이 쪽 골목은 아직 개발이 시작 되기 전이라 분위기가 독특하다. 철물점들도 있다. 나 이렇게 잘났지? 하며 잔뜩 멋을 부려 세련되어 보이고 싶어하는 느낌이 아니라 소탈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은 동네다. 얼마전에 이 곳으로 이사를 올까 하고 집값을 알아보는데.... 2017.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