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르페1 [폴란드여행_2014/06/09] 17. 크라쿠프에서의 먹부림 목구멍까지 숨이 헉헉 차오르게 만드는 살인적인 더위. 크라쿠프에서 지냈던 날 중에 가장 더운 날이었다. 관광이 노역(...)으로 느껴질 정도의 더위, 그냥 앉아서 쉬기로 했다. 론리 플래닛에서 소개하는 크라쿠프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집에 갔더니 가게가 없어졌다.... 전날부터 자꾸 론리 플래닛이 나를 똥개훈련 시키는 기분이다. -_- 이에 맛집따위 알게 뭐냐며 눈에 보이는 디저트집으로 들어갔다. 화려한 쇼케이스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 원래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막상 구경하다보니 알록달록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졌다. 까짓 것 둘다 시키지 뭐. 자리는 역시나 야외 테이블 자리.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자리였다. 주문하자마자 나온 생과일 파르페. 먹기 전에는.. 2014.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