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폴란드23 [폴란드여행_2014/06/05] 5. 바르샤바의 올드타운과 왕궁 Royal castle 해가 늦게 질뿐 아니라, 날도 빨리 밝아오는 바르샤바의 아침. 새벽 다섯시 전부터 날이 밝아져서 늦잠을 잘 수가 없다. 방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서, 아침 샤워를 한 뒤에 환전을 하러 나섰다. 쨍한 날씨. 서울보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좀 더 시원할 줄 알았는데 왠 걸. 해가 쨍쟁하다. 8시가 되지 않았는데도 은근히 더웠다. 전날 마트에 있는 환전소를 찾기로 했다. 들어가기 전에 진열되어 있는 도자기들 사진을 한 장 찍었다. 폴란드 하면 그릇이지 암, 참 예쁘다. 그런데, 마트 지하에 있는 환전소가 문을 열지를 않았다.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환전소도 없다. 론리 플래닛을 보니, 올드 타운쪽은 환율이 좋지 못하니깐 피하라고 되어 있다. 대신에 기차역에 환전소가 있다는 정보가. 이에 오후에 방문하.. 2014. 6. 19. [폴란드여행_2014/06/04] 4. 바르샤바의 쇼팽 공항, 그리고 오키도키 호스텔 무사히 도착한 바르샤바의 쇼팽 공항. 공항 이름이 '쇼팽'이다. 타국인들이 처음 방문하게 되는 곳의 이름으로, 참 낭만적이다는 생각을 했다. 자국에서 배출해낸 천재 음악가의 이름을 딴 공항이라니 말이다. 특이하게도, 입국심사를 따로 하지 않는다. 아마, 같은 유럽연합 내부의 공항에서 넘어와서 그런 것 같다. 심지어, 그냥 일반 공항 내부로 들어오게 된 것이라서, 면세점도 이용할 수 있어 보였는데 이건 정확하지는 않다. 구매시에 비행기표를 보여주면, 출국하는 사람이 아니란걸 알게 되니깐 안된다고 할 것 같기도 하다. 짐을 기다리면서, 공항에서 바르샤바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항 밖 버스정류소에서 175번. 그전에 환전 먼저. 까먹지 않도록 계속 중얼 거렸다. 이번 폴란드 여행을 준.. 2014. 6. 17. [폴란드여행_2014/06/04] 3. 해외여행의 별미 면세품! 그리고 처음 타본 핀에어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카메라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옮기다보니 두근두근거려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 >_< 한 번에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자주 올려야지. 촌스럽게도, 항상 여행가기 전날 밤은 두근거림과 설레임에 밤에 잠이 잘 오질 않는다. 생각해보면 원래 불면증도 조금 있고, 제주도 출장 전날에도 거의 밤을 새고 가는 걸 떠올려보면 설레임 때문이 아니라, 혹시나 지각에 대한 두려움에 긴장되서 잠이 오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뭐, 결론은 이날도 날 밤새고 인천공항으로 갔다는 이야기이다. ㅎㅎ 10시 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일찍 갈 필요는 없었지만, 굳이 새벽 세시 반 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도심공항에서 5시 20분 첫 리무진을 타고 꾸역꾸역 인천공항으로 갔다. .. 2014. 6. 15.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