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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6

압구정 달빛술담 호주에서 친하게 지냈던 언니와 방문한 달빛술담. 둘 다 브런치네 파스타네 피자네 등등 밀가루쪼가리는 쳐다도 보기 싫었기에 한가한 일요일 브런치로 한식을 골랐다. 한국인은 밥심이지 암암. 그리고 그 선택은 매우 탁월했다. 인터넷 검색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걷다가 외관이 맘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매우 만족 :-) 건물과 간판 글씨체가 맘에 들어 선택한 음식점. ㅋㅋㅋㅋ 그런데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았다. 나야 뭐 워낙 힙한 사람이 아니니.. 잘 몰랐지만 헤헤. 얻어 걸렸네. 밥집인데 이렇게 분위기 좋아도 되는 겁니까. 맘에 들어서 간만에 메뉴사진도 찍었다. 가격대도 비싸지도 않고. 뭔가 건강한 느낌이라 요걸로 골랐다. 미역국과 정갈한 반찬들. 이런 스타일이 그리웠다. ㅠㅠ 난 이제 외식하면 한식으로만 먹을래 엉.. 2016. 4. 17.
대학로 더불어함께 & 앤드 히어 요즘 밀가루와 인스턴트 음식을 지양하는 나의 저녁은 한정식. 끝없이 펼쳐지는 찬그릇. 맛이 좋다. 요즘은 나물 위주의 한식을 먹으면 몸이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집에서는 이렇게 많은 가짓수의 나물을 먹기 힘들어서 그런지, 특히나 나물요리가 좋다. 밥뿐만이 아니라 나물도 싹싹 긁어 먹게 된다. 이 곳의 베스트는 돌솥밥. 정말 맛있다. 돌솥 뚫을 기세로 삭삭 긁어먹은 잡곡밥. 진짜진짜진짜 맛있다. 그리고 카페 앤드. 모 연예인이 어머니에게 차려주었다고 소문이 나있는 카페. 1층은 그냥 그런데, 2층의 분위기가 참 좋다. 한쪽 벽면에는 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도 상영된다.(물론 소리는 나지 않는다.) 내가 갔었을때는 영화 레옹이 상여중이었다. 맥주도 함께 파는 곳이라, 1층은 맥주를 먹는 사람들로 인해 약간 흥겨운.. 201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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