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at pray love1 영화 Eat Pray Love 예전에 개봉했을 당시에 영화관에서 보았던 영화인데 이번에 다시 보게 되었다. 다시 보게 된 이유는 딱히 없다. 내가 이 영화를 정말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고(재미있게는 보았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의 원서를 발견해서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실연의 아픔을 겪을때 이 책을 보고 힘을 냈다던 아드리아나의 생각이 나서, 다시 연화를 보았을 뿐이었다. 물론 허리를 다쳐서 정적인 활동밖에 못한다는 이유도 컸다. 이 영화를 보다가 깨달았는데, 내가 왜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때 빠져들지 않았는지 생각이 났다. 그건 영화의 서두에서 뜬금없이 리즈가 남편과 이혼했기 때문이다. 처음 영화를 보던 나는, 아니 자길 위해 저렇게 울어주는 남자와 왜 이혼을 하는거야? 정신은 나갔어? 돈은 또 그 와중에 다 줘버리는 건데.. 2016.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