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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 동기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미스터홈즈베이크하우스.
동기를 통해 처음 들어 보는 곳이었는데, 요즘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오던 곳이라 호기심이 들어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이에 이 날의 약속장소는 미스터홈즈베이크하우스로 당첨!
먼저 와서 기다리며 실내 내부를 살짝 구경했는데 분위기가 좋다. 2층에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고 3층에 좌석들이 있는데, 2층의 분위기가 정말 좋다. 외국 카페 분위기가 물씬. 개인적으로는 멜번의 카페들이 생각나서 괜히 반가웠다.
저녁이라서 커피는 주문하지 않고 리틀 디킨스라는 티를 주문했다. 향긋하고 맛있는 티. 루이보스 등등의 블렌딩에 초콜렛향이 가향된 티라고 설명을 들었다. 오는 길에 신사역 8번 출구에서 판매되고 있던 빅이슈를 하나 사서 동기를 기다리며 따뜻한 티를 홀짝 홀짝 거리니 첫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평화로웠다.
단식이 끝난 다음 날이라 베이커리 종류는 동기만 먹었는데, 가격이 꽤 쎈 것(5,000원대) 빼고는 맛있다고 했다. 다음번에는 나도 베이커리 종류를 먹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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