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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

이태원 마이스윗 My sweet

by 여름햇살 201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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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핫스팟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니, 아는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난 번에 왔던 곳으로 왔다. 역시 안전빵이 최고인가.

2016/11/26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마이 스윗 My Sweet


​지난 번과 달리 손님이 없고 한산했다. 그래서 매우 좋았다. 물론 주인게이는 안 좋아하겠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서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요렇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 자리가 제일 명당인듯 하다. 

​자한당에 가입했냐며 레드준표같다며 4달만에 보는 지인에게 막말했음.  내가 이래서 친구가 없다. 만나줘서 고마워요.

​지인은 화이트 와인을 고르고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나는 아이스 자몽티를 골랐다. 그런데 데코가 완전 칵테일 수준이다. 술이 없으니 먹테일인가.

​그리고 고른 레몬 타르트. 대박 맛있음.. 지난 번 보다 더 맛있는 듯 했다. 인스타용 신나는 포토타임.

그리고 나온 서비스. 서비스 한 접시에 기분이 날아갈 듯 행복했다. 별거 없는데 슈가 파우더 때문에 데코레이션이 참 예쁘다. 누군지 몰라도(ㅋㅋㅋ) 주인장 참 맘에 드오. 담에도 또 방문하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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