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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는 알면 알수록 놀랍다. 알았던 사실을 다시 복습(?)해도 놀랍다. 주진우만이 놀라운 사람이란 의미는 아니지만 그는 그 중에서도 매우 독특하다. 보통의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볼 때 우리는 반성과 함께 상대를 존경하게 된다. 존경은 내가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상대가 해낼때 생겨나는 감정이다. 그의 기자 정신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이유는 그 어떤 기자라도 그가 해내고 있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래 알고 있던 사건들보다 더 추가된 내용들이 있었다. 읽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럼에도 아직도 처벌하지 못하는 현실에 또 다시 분개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사안에 가지는 관심뿐이니,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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