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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naston Street and Bourke Street 에 위치해 있는 커피숍.
Mister Close
푸드코트는 아닌데, 또 독립된 공간에 위치해있는 것은 또 아닌 카페.
주인 아저씨 이름이 Close 인 걸까?
근처에 회사가 많은지 대부분 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직장인이다. 다른 가게와 달리 이 곳만 바글바글한걸로 봐서 유명하긴 유명한가보다. 정장입은 사람들 틈바구니에 서 있으니 잠바떼기 걸쳐입고 백팩매고 운동화 신은 내 모습이 이상해 보였다.
나의 플랫 화이트. 한모금 마셨는데 아무 맛이 안난다. 뭐지, 다시 마셨다. 아무 향도 안난다. 주문이 바뀐걸까? 소이라떼와 내 플랫 화이트가 바껴서 이렇게 원두향이 안나는 것일까. 건물밖을 나서면서 네모금 마시다가 아 주문이 바뀐건가보다 하고 다시 들어가서 이거 소이라떼 같다고 말을 했다. 아니란다. 만든 바리스타가 플랫 화이트라고 한다. 그래, 만든 사람이 플랫 화이트라는데.. 그냥 나갔다.
난 원래 컴플레인도 잘 안하고(아니 아예 안 한다. 음식에 이물질 나오면 나왔다고 하는 정도.. 이물질 나와도 돈 안내거나 한 적도 없다.. 소심합니다.), 행여나 잘 못 만들어줘도 그냥 바빴나보다 하고 지나가는 사람인데.. 그런 내가 돌아와서 확인 할정도였으면, 정말 아무 맛도 안 났던거다. 정말 독특한 플랫 화이트였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냥 원두 향이 없다. 커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와 어렵네.......
밀크폼이 아니라 원두 향이 플랫한 플랫 화이트.
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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