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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_2012/04/17] 16. 악마의 목구멍, 뿌에르또 이구아수(Puetro Iguazu)! 어제 새벽에 쓰던게 날아갔다. ㅜㅜ 아놔 티스토리 임시저장기능 미워할꺼야. 시끌벅적한 이빠네마 호스텔에서 이틀을 묶었더니, 조용한 이번 호스텔에서 되려 잠이 오지 않았다. 너무 적막해서 살짝 무섭기까지했다. 새벽의 적막에 되려 잠에서 일찍 깨어났다. 마지막 짐정리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여태 묶었던 곳 중에서 가장 음식이 후하게 나왔던 숙소였다. 막 대단할 것은 없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로 눈이 배불렀다. 특히 디저트 종류가 많았는데 아침부터 달달한 것이 먹고 싶지는 않아서 패스.(몇일 전 만해도 아침에 애기 머리통만한 치즈케잌을 먹었던 사람이 누구였을까... ㅋㅋㅋㅋㅋㅋ) 브라질의 숙소는 대체로 과일이 후하게 나오는 편인 것 같다. 너무 좋아 +_+ 숙소의 시설이 좋지는 않은데 방이 매.. 2013. 3. 12.
[Review] 샘 레이미의 로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013)Oz: The Great and Powerful 7감독샘 레이미출연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레이첼 웨이즈, 밀라 쿠니스, 잭 브래프정보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0 분 | 2013-03-07 글쓴이 평점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 인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마법사 오즈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미있게 봤기에, 개봉 소식을 듣고 기대했었던 작품이다. 결로부터 말하자면 스토리를 풀어 내는 것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영상 하나는 확실히 즐거움을 보장한다. (꼭 3D로 볼 것을 강추!) 스토리는 오즈가 어떻게 '오즈의 마법사'가 되었는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스포일러를 할 수 없을 만큼 그저 단순한.. 2013. 3. 10.
[남미여행_2012/04/16] 15. 천국에 폭포가 있다면 꼭 이구아수이기를! 이 것 또한, 작년에 작성했던 글이다. 그나저나 슬프다. 써두었던 글들이 거의 남지 않았다. 이젠 진짜 하루에 한개씩 포스팅을 해도 많이 하는게 되겠구나. ㅎㅎ 새벽에 또 다른 휴게소에 도착했다. 운전사 아저씨가 또 밥먹으라고 깨웠다. ㅋㅋ 아놔, 너무 VIP야. 그렇게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휴게소에 들어갔더니 살짝 배가 고픈것 같기도 했다. 커피와 빵을 하나 골랐다. 커피의 양이 너무 감질난다. 하지만 진해서 용서하기로 했다. 절대 바리스타 남자가 잘생겨서가 아니다... ㅋㅋ 휴게소에 앉아 있는 내내 종업원들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 이젠 그러려니한다. 암, 남미에서라도 연예인으로 살아봐야지 ㅋㅋ 커피를 마시지 말 걸 그랬다. 정신이 말똥말똥해지자 버스 여행이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너무 길다., 잠.. 2013. 3. 10.
[남미여행_2012/04/15] 14. 24시간 버스덕에, 한 템포 쉬어가기. 요것도, 작년에 남미에서 갔다온지 얼마 되지 않았었을때 작성했던 글. 이날은 하룻동안 버스를 탄 일 밖에 없다. 그리하여 사진도 몇장 없고, 간만에 매우 짧은 포스팅이~ ㅎㅎ 밤 늦게까지 놀다가 잤는데도 아침 일찍 눈이 번쩍 뜨였다. 아침을 가져다 놓고 느긋하게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숙소를 예약했다. 아니 다시 정정한다. 와이파이가 어마어마하게 느려서 본의 아니게 느긋함을 강요당했다...ㅋㅋㅋㅋ 한참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어제밤에 수다 떨던 나의(ㅋㅋ) Fabricio가 온다. 히우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 관련 강의를 듣고 있던 그. 9시 수업이라서 아침에 칼같이 일어난다. 그는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수업을 받으러 갔다. 이렇게 아쉬운 이별이다. 이제 다시 못보겠지. 잘생긴 Fabricio 영원히 .. 201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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