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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호주워킹홀리데이139

Full of beans 일하는 카페에서 콜스로 심부를 갈때마다 보게 되어서 궁금했던 가게. Full Of Beans246 Church StRichmond VIC 3121 번잡한 가게 내부를 보고 발길을 돌렸어야 했다. 아침을 먹지 않은 상태라서, 뭐 먹을 거 없을까 쇼케이스를 보다가 머핀을 발견. 뭔가 화려한 것이 맛있어 보여서 하나 주문했다. 아........ 머핀 진짜 맛없었다. 커피. 아 진짜.. 롱블랙이었는데 보리차마시는 기분이었다. 멜번의 커피라고 다 맛있지는 않다. 암암. 아..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9. 13.
Feast of merit Richmond의 swan street을, 왠만한 카페는 문을 닫은 4시 30분 무렵에 서성이며 카페를 찾아댔던 날. Feast of Merit117 Swan StRichmond VIC 3121 일단 인테리어도 멀쩡(?)하고, 사람도 많고, 문이 열려 있는 3박자가 맞아 들어서 별다른 고민 없이 그대로 입장. 저녁장사를 하는 곳이라서 늦게 까지 열려 있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롱블랙 주문. 그냥 초콜렛을 먹으려고 들어간 곳이라서 정말 하나~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을 깨고 커피맛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향이 조금 얕긴 한데 그래도 훌륭. 광택없는 잔이 너무 맘에 들어서 커피밑을 찍어보기까지. ㅋㅋ 커피향이 약한 편.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9. 12.
Pana Chocolate 언니가 어쩌다(?) 발견한 초콜렛 전문점. 즉흥적으로 가보게 되었다. Pana Chocolate491 Church StRichmond VIC 3121 독특한 벽 인테리어. 인스타그램 페이지 보는 기분...?? 깔끔한 가게 내부. 그리고 후덜덜한 수제 초콜렛. 나비싸요냄새 풀풀 풍기는 초콜렛들. 딱히 먹을 곳도 없고, 있지만 커피를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초콜렛은 무조건 롱블랙과, 아닌가?) 포장을 해서 갔다. 그리고 짜잔. 난 저 분홍 꽃잎 같은 것이 올라간 놈을 골랐는데.. 고지베리 어쩌고 하더니 구기자가 들어가서 한약먹는 줄. 묘한 맛이었다. 그 것 말고 코코넛 장식과 생초콜렛은 진짜 꿀맛. 나비싸요맛이 절로 느껴지는 초콜렛. 초콜렛인데 달지 않다. 와.. 진짜 감탄. 질감도 나비싸요질감. 하지만 저렇.. 2015. 9. 11.
Penny blue 마이어 근처의 좁은 lane에 숨어 있는 카페. 동생이 안내해줘서 따라와봤다. Penny Blue2 Driver LnMelbourne VIC 3000 커피를 즐기는 곳이라기보다는 술을 즐기기 더 좋은 분위기. 앉아 있다보니 꽤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인기 있는 곳인가 보다. 술마시기 싫어서(3일 연속 와인을 홀짝 댔더니..) 주문한 롱블랙. 완전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깜짝 놀랐다. 향은 약한데 쓴 맛도 없고 완전 깜놀. 그래서 결국 따로 포스팅. 다음번에는 술마시러 와봐야지. 커피향은 약한 편.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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