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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307

[캄보디아여행] 11. 반데이 쓰레이(Banteay Srei) 20 Oct 2014 슬픈 조식 사진. 태블릿으로 찍으려니 아무리 위치를 움직여도 각도가 나오지 않는다.......... 전날 아이폰때문에 정말 속상했다. 호텔 앞으로 데리러 온 Ratha 에게 전날 비를 맞아서 아이폰이 망가졌다고 이야기했다. 혹시 캄보디아에 아이폰 매장이 있냐고 물었더니, 데리고 가주겠다며 나를 이 곳으로 데리고 온다. 씨엠립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핸드폰 가게. 핸드폰을 수리하기도 하고, 새상품 중고 상품을 판매도 하고 있었다. Ratha가 여기가 제일 잘 고친다며, 내 핸드폰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사설업체를 말한 것이 아닌데..... 하아, 내가 캄보디아까지와서 핸드폰 수리 사설업체까지 오게 되다니 ㅋㅋㅋㅋ 30분 정도 걸린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 시간이 .. 2014. 11. 19.
[캄보디아여행] 10. 앙코르 툼(Angkor Thom) 앙코르 와트를 모두 보고 왔더니 Ratha가 날 기다리고 있다. 어땠냐고 물어본다.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사실 '정말 좋았다'가 끝이 아니지만 한국어로도 설명하기 힘든 내 감동을 어찌 짧은 영어로 설명하랴. 뭐, 함축적이고 좋구만. ㅋㅋ Ratha가 나를 뚝뚝이에 태우고 다시 이동한다. 몇분 지나지 않아 멈춘다. 앙코르 툼에 도착했다. 바다 휘젓기(Churning of the Ocean Milk)라는 이름의 조각상이라고 한다. 54명의 악마와 54명의 신들이 둑길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몇명의 악마와 신들은 죽어 있었다.....ㅋㅋㅋㅋ 처음 온 곳은 바욘 Bayon. 216개의 거대한 관세음보살의 얼굴로 54개의 고딕양식의 탑을 장식해두었다고 한다. 이 얼굴들은 왕들의 얼굴을 닮아 있다고 .. 2014. 11. 13.
Melbourne Docklands 멜번에는 항구가 있다. 바로 Docklands! Beach가 펼쳐져 있지는 않지만, 답답한 마음에 혼자 바다 구경을 하러 가기로 했다. 집에서 매운 가까운 Docklands. 다리하나만 건너면 된다.흐흐. 길게 늘어져있는 트레인. 일구해지기전에 지금 여행을 돌아 다닐까 잠시 생각했다. 여행은 귀국 2개월전에 몰아서 하고 싶었는데~ ㅎㅎ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커피숍만 보이면 가서 유리에 구인광고가 붙었는지 확인하게 된다. 하아....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Docklands의 경치는 확실히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공기에서 습기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10분거리인데 집근처보다 훨씬 촉촉하고 따뜻했다. 갑자기 한국 생각이 났다. 습기하나는 확실한 한국. 고국이 그리우면 이 곳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2014. 11. 12.
Melbourne Hosier Lane Hosier Lane 한국에서는 일명 '미사 거리'로 유명한 곳. 그 곳은 바로 Melbourne 에 있었다! 호주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멜번 유명 관광 명소를 검색하다가 불과 일주일전에 이 곳이 멜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사의 광팬으로서 당연히 성지순례(?)를 해주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Melbourne City 내에 있어서 정말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 ▲ Hosier Lane 위치 시작지점부터 엄청난 그래피티들이 반기는 Hosier Lane. 유명한 장소 답게 나같은 관광객들이 은근 많았다. 처음엔 한적해보였는데,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사진을 찍는데 살짝 힘들었다. ㅎㅎ 곳곳에 그래피티가 없는 곳이 없다. 건물의 문에다가도 아..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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