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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13

[대만여행] 11. 광산도시 진과스, 라오허제예스(요하가야시) 야시장 07 Jan 2016 지우펀에서 버스를 타고 진과스로 이동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노선도 안내를 보니 지우펀에서 하나의 버스 빼고 모든 버스가 진과스로 향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진과스 자체보다 진과스로 향하는 길에 본 풍경들이 좀 더 멋있었다. 아빠 말로는 대만에 3000미터 넘는 산들이 100개가 넘는 다던데, 3000미터 넘는 산은 보지 못했지마 확실히 산은 정말이지 많았다. 버스를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몰라서 초조해하고 있었는데, 종점이었다. ㅡ,.ㅡ 안심하고 내리면 된다. 광부들의 도시 답게 광부 아저씨 동상이 인포메이션 앞에 요렇게 있다. ㅎㅎ 비오는 진과스. 박물관 같은 곳이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예전 가옥을 꾸민 듯 했다. 진과스에서 유일하게 보고 싶.. 2016. 1. 16.
[대만여행] 10. 지우펀의 홍등거리 07 Jan 2016 알콜의 탓인지 전날 제대로 숙면을 취했다. 그리하여 또 뷔페가 끝날 때 쯤에 겨우 일어나서 식당으로 내려갔다. 왜이렇게 피곤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만의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돌아다니는 것이 조금 피곤했던 것 같다. 실제로 대만 사람들은 겨울코트를 입고 있었고, 나와 내 친구만 얇은 가을 옷을... 난 입고 갔던 겨울 옷을 둘째날에 입었더니 조금 더워서 계속 그냥 가을 옷만 입었다. 맛있게 먹었던 뷔페의 죽. 밋밋한 맛인데 아침에 먹기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자동 커피 머신기가 있었는데, 첨에 계속 안 마시고, 마지막에 먹어봤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흠칫했다. 풍선터뜨리기로 득템한 인형. 재미로 가방에 달고 다녔다. 이 날은 모든 일정에 앞서 친구들에게 쓴 엽서를 보냈다. 구글맵에 .. 2016. 1. 15.
[대만여행] 9. 룽싼쓰, 시먼딩,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 hodala 06 Jan 2016 길가다가 발견한 매우 좁은 빌딩. ㅎㅎ 저 위에는 사람이 살 수 있을까?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룽싼쓰. 이 곳은 룽싼쓰(용산사) 앞에 있는 공원이었는데, 서울의 탑골공원처럼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화려한 입구.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때, 세레모니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래서 잠시 구경하고. 절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었는데, 한바퀴 돌아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절 오른편으로 뭔가 카운터가 늘어서 있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용산사 근처에도 야시장이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는 점포들이 오픈을 준비하는 중이라 딱히 볼거리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시먼으로 이동. 가다가 만난 미니버스. 너무 작아서 꺅 소리 나게 귀여웠다. ㅎㅎ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목 좀.. 2016. 1. 14.
[대만여행] 8. 대만의 명동 시먼, 그리고 맛있는 우육면 라오왕지뉴러우멘 06 Jan 2016 둘 다 전날 피곤해서였을까. 호텔 조식이 10시까지였는데, 9시 30분에 겨우 정신 차리고 밥먹으러 내려갔다. 아침 놓칠까봐(그것 좀 놓치면 어떻다고.. 식탐하고는 ㅋㅋㅋ) 재빠르게 내려간 덕에 조식 사진이 없다. 거대한 조식 뷔페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있을 만한 것 다 있고 가짓수도 나름 괜찮았다. 나는 토마토계란볶음이랑 당면, 샐러드 달걀냄새나는 번, 죽을 챙겨 먹었다. +_+ 맛이쪙. 이 날의 여행지는 시먼. 시티 외곽이 아닌 시티 내부를 돌아 보자고 친구와 이야길 했기에, 그냥 간단하게 대만 시내를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대만 시내는 좁아서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면 다 돌아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물론 나는 일주일 조금 안되게 있었어도 다 못 돌아보고 왔지만..-_-;; 게..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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