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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6

망원 카페 코너 386 ​망원 광합성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대기해야 한다길래 쿨하게 나와서 반대편으로 왔다. 사실 기다리라면 기다릴 수도 있지만 직원이 불퉁명스럽게 말하길래 빈정상해서 그냥 바로 나왔다. 자리가 다 찬 것 같길래 카운터에 가서 아.. 자리 혹시 없겠죠? 했더니 기다리셔야되요 라고 툭 내뱉는다. 뭐지하는 마음과 함께 일행들에게 다른 곳에 가자고 바로 나왔다. 그래서 다시 망원 카페 라고 검색해보니 코너 386이 뜨길래 왔다. 엄청 한적하다. 지화자를 외쳤다. 나에게는 요즘 한적한 카페가 최고다. 유명세 아무 필요 없음. 집 한채를 쿨하게 카페로 만들어서 그런지 넓다. 단점음 왜인지 모르게 엄청나게 어두웠다. 다시보니 알콜도 같이 판매해서 실내는 약간 어둑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여자손님보다 남자 손님이 더.. 2017. 4. 25.
망원동 청원복국 ​멜번에서 온 놈이 한국에 오자마자 복국이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아니 외국인이 복국이란건 도대체 어떻게 아는거지? 복국을 이야기하길래 어디서 들었냐고 했더니, soup 종류를 검색하다가 발견했다고 한다. 뭔지는 아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한다. 복어를 이야기 해주니깐 그럼 자기 이제 이거 먹고 죽는거냐고..........응.. 그냥 그래버려라........ 서울에서 복국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어차피 상수쪽으로 갈 예정이었기에, 망원 근처에서 찾아보니 한 곳이 나온다. 고민없이 이동했다. 아는 곳이 없으니 ㅡ,.ㅡ ​너무 늦게 와서 손님이 우리 뿐이었다. 복국과 복튀김을 주문했는데, 마감시간이 직전이라서 새로 살을 떠야 하는 복요리는 전부 불가능하다고 한다. 뭐가..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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