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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6

[폴란드여행_2014/06/04] 4. 바르샤바의 쇼팽 공항, 그리고 오키도키 호스텔 무사히 도착한 바르샤바의 쇼팽 공항. 공항 이름이 '쇼팽'이다. 타국인들이 처음 방문하게 되는 곳의 이름으로, 참 낭만적이다는 생각을 했다. 자국에서 배출해낸 천재 음악가의 이름을 딴 공항이라니 말이다. 특이하게도, 입국심사를 따로 하지 않는다. 아마, 같은 유럽연합 내부의 공항에서 넘어와서 그런 것 같다. 심지어, 그냥 일반 공항 내부로 들어오게 된 것이라서, 면세점도 이용할 수 있어 보였는데 이건 정확하지는 않다. 구매시에 비행기표를 보여주면, 출국하는 사람이 아니란걸 알게 되니깐 안된다고 할 것 같기도 하다. 짐을 기다리면서, 공항에서 바르샤바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항 밖 버스정류소에서 175번. 그전에 환전 먼저. 까먹지 않도록 계속 중얼 거렸다. 이번 폴란드 여행을 준.. 2014. 6. 17.
[폴란드여행_D-11] 1. 바르샤바행 비행기 예약 및 여행 물품 구입 올해의 여름휴가는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가기로 했다. 우리 회사는 6월~8월사이에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여름휴가를 사용할 수가 있어서, 이번에는 성수기가 아닌 6월에 여름휴가를 다녀오기로 했다. (대신에 여행을 갔다와서는 남들 노는 7,8월에 숨도 쉬지 못하고 죽어라 일할 예정 ㅠ^ㅠ) 이번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을 조금 하다가 동유럽인 폴란드로 정했다. 사실 동유럽중에서는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크로아티아(옛날부터 신혼여행지로 꿈꾸던 곳이었는데)였지만, 꽃보다 할매 방영 이후 크로아티아 여행객이 급증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감하게 여행지에서 삭제해버렸다. 그와 동시에 재미있게 본 꽃보다 할배와 달리 꽃보다 할매는 단 1화도 보지 않았다.. -_- 혼자 괜히 분노중. 그러고 나서 보니 체코랑 오스트리아는.. 201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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