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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4

20220604 서촌 나들이 나혼자산다 파비앙편에서 본 초소책방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서울에 저런 곳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고(물론 편집의 힘이었겠지만..) 출산 전 이동이 원활할때(?)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6월 1일 선거날에(그전 주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미리 했었다 히히)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홈페이지 설명을 참고하여, 책방이 문을 열기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책방에 도착했지만.. ㅠㅠ 주차장은 만석+그 좁은 도로는 많은 차들로 정체되어 있었다. 10분,20분만에 구경 끝내고 나가는 관광지도 아닌데다가,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어서.. 그냥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너무 일러 이태원 브런치가게들도 죄다 오픈 전이라 집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고 집에 갔다는 슬픈 이야기가...).. 2022. 6. 13.
서촌 카페 와이엠 ym 길가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간 카페 와이엠. ​​​분위기가 좋다. 카페 중간중간에 책이 있어서 조금 인상적이었다.​​요즘에는 저녁에는 일절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고민하다가 고른 메뉴는 허니레몬티. 레몬티에 단 맛이 전혀 없고, 꿀을 따로 담아 준다. 기호에 맞게 꿀을 타서 먹으면 되는데, 시큼한 맛이 사라지려면 생각보다 많은 꿀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놀랐다. 다른 곳에서 마셨던 레몬티에는 그럼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던 걸까? 그래서 그런지 뭔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이참에 레몬 디톡스나 해볼까 라는 엉뚱한 생각도. 낮에 방문하게 될 일이 있다면 그때는 꼭 커피를 먹어보리라!​나가는 길에 찍어본 카페 외부. 분위기 좋구나. 지인과 함께 멜번에 처음 도착했을때는 이런 카페가 마냥 신기하더니.. 2017. 3. 22.
서촌 누하의 숲 ​지인을 만나서 가게 된 누하의 숲. 원래 이 위치가 아니었는데 장사가 좀 잘되어서 확장 이전 했다고 한다. ​심플한 인테리어. 2층으로 안내 받았다.​1인 요리사로 운영되는 식당인데 그 분이 일본분이라고 한다. 일본 가정식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음식점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지인이 주문한 것. 나도 이거로 주문하려다가, 종업원이 오는 그 짧은 찰나에 맘을 바꾸었다...... 이제는 내공이 쌓여서 사진만봐도 내가 좋아할지 싫어할지 감이 온다. 나는 이런 류의 국물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그리하여 내가 고른 메뉴는 치킨 요리. ​슬로우 푸드. 오호.​이 안내문 외에 좀 더 살펴보니 식기를 가져가는 손님들이 있는 모양.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갖고 싶으면 훔치는게 아니라 사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내가 .. 2017. 3. 21.
서촌 밥더하기 서촌에 놀러 갔다가 점심으로 먹게 된 밥더하기의 곤드레밥. 먹기 전에 맛집이라고 지인이 알려줬는데, 오, 정말로 맛있었다. 화학조미료 없는 깔끔한 건강식단. 지인은 일본식 카레를 주문했고, 고로케도 추가 주문했는데 고로케도 참 맛이 좋았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움이 일품인 고로케. 요즘은 이런 분위기의 밥집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한식이더라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감성스런 플레이팅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사회 풍토로 인해, 이런 건강한 음식을 요리하는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아주 행복한 유행이다. 집에서 혼자서 먹더라도 이렇게 깔끔하게 해서 먹고 싶은데, 설거지 거리가 늘어나서 조금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노력해봐야지!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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