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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11

[캄보디아여행] 10. 앙코르 툼(Angkor Thom) 앙코르 와트를 모두 보고 왔더니 Ratha가 날 기다리고 있다. 어땠냐고 물어본다.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사실 '정말 좋았다'가 끝이 아니지만 한국어로도 설명하기 힘든 내 감동을 어찌 짧은 영어로 설명하랴. 뭐, 함축적이고 좋구만. ㅋㅋ Ratha가 나를 뚝뚝이에 태우고 다시 이동한다. 몇분 지나지 않아 멈춘다. 앙코르 툼에 도착했다. 바다 휘젓기(Churning of the Ocean Milk)라는 이름의 조각상이라고 한다. 54명의 악마와 54명의 신들이 둑길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몇명의 악마와 신들은 죽어 있었다.....ㅋㅋㅋㅋ 처음 온 곳은 바욘 Bayon. 216개의 거대한 관세음보살의 얼굴로 54개의 고딕양식의 탑을 장식해두었다고 한다. 이 얼굴들은 왕들의 얼굴을 닮아 있다고 .. 2014. 11. 13.
[캄보디아여행] 9. 크메르인의 유산, 앙코르 와트(Angkor Wat)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오게 된 유일한(!) 이유, 앙코르 와트를 드디어 보러간다. 허름한 씨엠립의 시내. 빌딩숲에 둘러 쌓여 살다가 와서 그런지, 확실히 신기하고 생소한 풍경이다. 앙코르와트의 입장권은 2일권과 3일권의 가격이 같다. 입장권을 구매할때 사진을 찍는다. 기념품으로 남기기 좋은 것 같다. 처음 도착한 앙코르 와트. 몰랐는데, 앙코르 와트는 많은 사원 중에 하나였다. 앙코르 와트 사원은 강으로 네모난 강으로 둘러 쌓여 있는 사원으로,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듯 했다. 앗~ 루앙프라방에서 보던 승려들. 앙코르와트로 향하는 다리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 엄청난 규모다. 아, 강이 아니라 호수인걸까? 둘러 쌓여 있으니? 웅장한 앙코르 와트의 모습. 씨엠립까지 오는 여정은 힘들었지만.. 2014. 11. 10.
[캄보디아여행] 8. 씨엠립의 첫 관광으로 수상가옥, 플로팅 마켓 2014.10.18 내가 탄 슬리핑 버스에는 화장실이 사용 불가했다....... 그 덕에 나는 잠에서 깨어났을때부터 버스 종착지에 도착할때까지 버스가 정차(버스는 종착지에 도착 하기까지 중간 중간에 버스를 세우고 승객들을 내렸다....젠장) 할때마다 앉았다 일어났다를 수도 없이 반복해야했다. 함께 버스를 탄 태국에서 온 남자애가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있는 내가 불쌍해보였는지 다른 사람에게 물어서 20km 정도 남았다며 조금만 참으면 될 것이라며 응원(!)해주었다. 비포장 도로를 느긋느긋 달리는 버스는 시속 20km의 속력으로 가고있는데.. 지금 나보고 1시간을 참으라는 것인가. 진심으로 울뻔했다. 그 남자애는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면, 짐은 다 냅두고 일단 제일 먼저 내리라고 한다. 짐은 자기가 내려 주겠.. 201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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