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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28

[태국여행] 19. The day of Pai 1 04 Nov 2015 이 날은 빠이에 가기로 한 날. 숙소로 8시~8시 30분 사이에 픽업이 온다고 한다. 그럼 픽업 차량이 오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있지.. ㅡ,.ㅡ 찐한 커피 한잔 마시러 왔다. 커피 마실때에는 나는 정말이지 부지런한 것 같다. 아침마다 먹는 로나?노나? 여튼 튀김빵 가게. 매일 아침 가마솥에 한가득 빵을 튀기는데, 금방 다 팔린다. 날 픽업하러 온 썽태우! 썽태우로 기차역까지 이동한 다음에, 기차역에서 미니벤으로 갈아타는 형식이었다. 좌석이 거의 다 찼다. 나만 당일여행인것 같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캐리어와 짐을 한가득 들고 있었다. 나는 요렇게 조수석에! 다리도 쭉 뻗을 수 있고 정말 좋았다.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는 세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 화장.. 2015. 11. 20.
[태국여행] 18. Meditation class on temple 03 Nov 2015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던 명상 클래스. 5시 30분에 시작인 수업이라서 5시 전에 호스텔에서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짜증나는 일이 생겼다. 길에서 썽태우를 잡는데, 왓 스리수판에 가겠다고 하니깐 100밧을 달라는 것이다. 어처구니. (치앙마이에서 보통 썽태우의 가격은 20밧) 그래서 20밧이 노멀인 거 안다고 했더니 나 혼자 가기 때문에 100밧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무슨 어처구니..-_- 그럼 다른 사람들은 다 두명 세명씩 타냐? 어이가 없어서 협상을 하다가 결국 40밧에 합의를 봤다. 그런데... 이 아저씨 나를 완전 호구여행객으로 봤나보다. 치앙마이 대학교로 달리기 시작. -_-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디 가냐고 했더니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데려다 주고 난 다음에 날 데려다 준.. 2015. 11. 19.
[태국여행] 17. Wat Phra that Doi Suthep 03 Nov 2015 이 날의 오후 일정은 도이수텝. 치앙마이에서 그나마(?) 구경해볼만한 곳이라고 한다. 시티에서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다들 오전에 출발하는 투어를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투어로 움직이는 것 너무 귀찮아서 그냥 혼자 찾아 가기로 했다. 일단 썽태우들이 지나다니는 골목에서 썽태우를 잡기로 했다. 시티에서 바로 도이수텝으로 향하는 경우는 없기에(매우 비쌈!) 도이수텝 아래에 있는 치앙마이 동물원으로 이동한 다음 그 곳에서 도이수텝으로 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썽태우를 잡아 타고 가면 된다고 한다. 아니 커피클럽이? 호주에 있으면서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것이 호주 브랜드라는 것은 알고 있다! 아니 그리고 이것도!! 이 후진적인(?) 시스템이 이 곳에도 있다니! 괜히 반가웠다. 이때.. 2015. 11. 19.
[태국여행] 14. Chiang Mai 2 태국에 와서 처음 카메라를 꺼내 든 날. 아이폰으로도 찍고 카메라로도 찍고 해서 엉망진창. 내가 항상 블로그 쓰듯이 시간 순서대로 사진 나열하려니.. 감당 안되서 포기 엉엉.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는 내 시간의 기록 및 기억하기 위함이니.. 그냥 사진 올리고 설명하는 걸루 포스팅 해야지. ㅎㅎㅎㅎ 02 Nov 2015 체크인 하고 시원하게 한바탕 샤워하고, 밀린 빨래더미를 들처메고 세탁하러 갔다.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저기 보이는 흰 큰 건물에 가면 된다고 해서 혼자 잔뜩 짊어지고(멜번에서 코인 세탁소 간 이후로 빨래 한 번도 못함 ㅋㅋㅋㅋ) 향했다. 사실 옷은 빨 게 별로 없었는데 속옷이.. ㅠ_ㅠ 이날 또 수영복 입고 싸 돌아 다녔지. 나의 문제점은 이상한 결벽증으로 인해 속옷을 매일 같이(절대적으로!.. 201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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