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웰북스1 [미국여행] 6. 포틀랜드에서 크리스마스 (aka 극한여행), Stumptown coffee Roasters, Powell's books 2019.12.24 포틀랜드의 호텔은 마음에 작지만 우리 마음에 꼬옥 들었다. 시애틀에서는 체인 호텔이라 약간 비지니스적인 냄새가 솔솔 났는데, 이 곳은 주인이 애정을 갖고 아기자기하게 꾸민다는 느낌이 들었다. 직원들도 마음에 들고, 시설도 꽤 훌륭했다. (숙소에 와인잔을 비치해 둔 곳은 라스베가스 브이다라 스위트룸 외에 처음이었다) 내가 좋아하던 미드 길모어걸스에서 로렐라이가 애정 쏟으며 일하던 딱 그 호텔 분위기였다고나 할까...? 웰컴 드링크로 와인도 가져다 놓고 나름 괜찮았다. 남편도 처음 묶을때부터 여행 끝날때까지 이 곳 호텔이 직원도 친절하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을 많이 했었지. 허나 단점이.. 왠지 모르게 찬바람?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건물이 오래되서 우풍이 있는 것 같은데.. 추위를 못견디.. 2020. 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