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홍콩6

[홍콩여행_2011/05/05] 2. 완탕면, 망고쥬스, 샤오롱바오, 먹부림의 홍콩여행 그렇게나 자기네들의 이른 비행기시간을 강조하며, 밤늦게도록 떠들면서 짐을 싸던 파리지앵들은 새벽 3시쯤 숙소를 나섰다. 그녀들이 가고나서 방이 조용해졌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나갈까 해서 시계를 보았더니 새벽 4시. 나돌아다니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냥 누워있었다. 여행가면 더 심해지는 불면증. 나의 숙소는 코즈웨이베이 역 근처여서 빅토리아 파크가 가까웠다. 일찌감찌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책을 읽다가 여섯시가 되자마자 산책을 나갔다. 빅토리아파크는 기대보다는 평범했다. 정말 느긋느긋 걸었다고 생각했는데도 한 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공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시간대에 비해 많은 것이 아니라 산책길이 붐빌정도로 많았다. 어찌나 다들 부지런한지. 분명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운.. 2013. 9. 30.
[홍콩여행_2011/05/04] 1.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 애프터눈 티. 야심차게(?) 계획했던 남미 여행기는 올릴 생각 안하고, 지난 여행 사진 뒤적거리며 업데이트 중. ㅎㅎ 그나저나 홍콩 사진은 진짜 많이 날아갔네 -_ㅠ 속상해라. 망할 부트캠프. 황금연휴로 하루 휴가 내고 3박 4일 홍콩 여행가기. 아침 8시 40분 케세이퍼시픽 항공. 황금연휴라 그런지, 이때 당시 비행기 값이 엄청 비쌌다. 내가 늦게 예약을 한 것도 있긴 있었지만 -_ㅠ. 가격에 놀라고, 형편없는 기내식에 또 한 번 놀라고. 잠을 제대로 못잔 덕분에 비행기에서는 제대로 숙면을 취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Peninsula Hotel의 The lobby! 그 유명한 애프터눈 티를 마시기 위해서! 모든 테이블웨어는 1928년 창업때부터 사용한 순은 제품에, 모든 접시는 티파니 제품이라고 한.. 2013. 9.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