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장품1 [미니멀리즘] 5. 화장품 가장 시급하게 정리해야하는 대상 화장품. 그저 예뻐보이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나도 쉽게 지갑을 열게 한다. 그 모든 것이 마케팅임을 알면서도 끝없이 나는 같은 화장품을 사고 또 산다. 유행에 쫓겨 사고, 또래보다 늙어보일까봐 또 사고. 사실 화장품보다 그 돈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사먹거나, 스트레르스를 풀기 위해 공연장에 가서 소리를 지르는 편이 내 외모에는 훨씬 더 좋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 더이상의 화장품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 있는 것들이 몽땅 다 떨어진다면 그때서나 지갑을 여는 걸로! 그와 동시에 쾌쾌묶은 화장품도 함께 버리기로 했다. 구석에 처박혀 있던 오래 된 화장품들. 젤타입의 아이라이너는 나랑 맞지 않았음에도 누가 좋다더라 하면 사고 또 사고 했던 것 같다. 막상 사용은 거의 .. 2016.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