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143

[상해여행] 1. 엄마와 함께 ​지난주 목요일, 아빠가 인도 출장에서 돌아오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엄마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야 한다. 아빠가 여름휴가를 딱히 가고 싶어하지 않으셨기에(나같아도 인도에 2개월 넘게 있었으면 여름휴가 생각 나지 않을 듯..카카오스토리를 보아하니 아빠는 매주말 인도를 여행하셨다), 엄마는 여름휴가를 같이 갈 사람이 없어지신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미 6월에 꽤 긴 휴가를 한 번냈기에 연달아 또 긴 휴가를 가기가 그랬다. 그래서 짧은 여정으로 가까운 상해를 다녀오기로 했다. 주변 지인에게 들어보니 상해가 여자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북경도 가보지 않았고 패키지로 장가계 여행을 다녀온 것이 다라서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치안도 좋고 먹거리도 훌륭.. 2016. 8. 2.
Sydney City 요건 그냥 꼽사리로, 시드니에 갔을때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시티를 찍었던 사진들. 위엄의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게 뭐라고 시큰둥해 했던 오페라 하우스. 하지만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감동적인 건축물이다.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있는 공원. 산책하기 참 좋다. 그래서인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 죄다 뛰고 있다. 사람들도 한 번 찍어보고. 정말이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자유롭고 개성있는 옷차림. 이래서 좋다. 건물들도 한 번 찍어보고. 확실히 멜번보다 더욱 붐벼서 그런지 빌딩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간판이 예뻐서 한 번 또 찍어보고. 빌딩숲. 시드니는 하도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막상 갔을때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되려 브리즈번이 기대를 앉.. 2016. 1. 26.
Uluru Camping tour 3 울룰루 투어의 마지막 날. 이 날의 일정은 울룰루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 날보다 더 빠른 기상시간임에도 다들 울룰루에서의 선셋을 놓치지 않으려고 칼같이 일어났다. 나만 뒤척인 것은 아닌 모양인 것이, 베일리가 일어나기 전에 나를 포함하여 몇명이 사부작사부작 거리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제 막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색이 너무 고와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태양. 생각보다 해가 빠른 속도로 떠오르기에 깜짝 놀랬다. 금방 떠오르는 태양. 반대편 풍경도 붉은 해에 물들어 함께 붉게 변했다. 그리고 맛있는 아침식사. 카메라 들이대니깐 해맑게 웃는 사라. ㅋㅋㅋㅋ 넘 좋아. 아침 식사후 시작 된 울룰루 투어. 울룰루의 밖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베일리는 쉬고 우리끼리.. 2016. 1. 25.
Uluru Camping tour 2 둘째날 아침. 씻지도 못 한채 잠이 들어서였는지, 다들 벌떡벌떡 일어났다. 아침에는 캠핑장으로 바로 이동하여 샤워타임을 갖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 다들 재빠른 준비 및 탑승 ㅋㅋ 그리고 울루루 리조트 옆에 위치해 있는 캠핑장. 다들 산뜻한 샤워를 마치고 기분 좋은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베일리가 준비해둔 아침을 먹는 동안, 베일리는 1박 2일 투어를 신청하여 둘째날부터 우리와 합류하는 노르웨이 여성 4명을 픽업해서 왔다. 네명 모두 여자인 것을 보게 된 노르웨이에서 온 크리스티나는 당연히 여자일 줄 알았다고 한다. 왜 그렇냐고 물었더니 남자라면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을 거라며 남자 목소리를 흉내내며 이렇게 이야길 한다. "I'm a man! I'will buy a car for road tri.. 2016. 1. 24.
반응형